10년전이나 지금이나 폰자체의 UI화면은 발전이 별로 없는거 같은데 굿락이라는 앱이 많이 해결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버즈런처라는 앱이 있었습니다. 정말 유저도 많았고 폰을 이쁘게 꾸밀 수 있어서 주변분들도 많이 사용하는 앱이었습니다만 카카오가 인수했다가 돈이 안되는지 갑자기 접어 버렸죠. 비지니스 모델을 많이 만들수 있었는데 왜 접었는지...
버즈런처를 S23U에 설치하면 여전히 동작 잘 합니다만 위 아래로 사진 길이가 짧아서 현재폰에 맞지 않아서 사용이 어렵습니다.
이 런처는 가볍고 정말 막강한 앱이었는데 제게 이 앱의 가장 좋은 점이 여러개의 홈스크린별로 바탕화면을 모두 다르게 둘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설정했던 사진도 저장해두고 쉽게 불러서 사용할 수 있는기능도 제공했구요.
인터넷 찾아보면 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기능제공하는 앱이 없었습니다. 버즈런처외 런처들은 무거워서 사용을 안하는데다 이런 멀티 배경화면을 지원하진 않거든요.
다이나믹 바탕화면 아니고 잠금화면도 아니고 홈의 바탕화면을 화면별로 다른 사진을 사용하게끔 해주는 기능입니다.
홈화면이 보통 서너개 되는데 화면마다 동일한 바탕화면을 보여주는거 너무 심심하잖습니까?
이 기능 구현하기가 그렇게 어려워서 안하는걸까요? 스마트폰 자체에서 지원 못하겠다면 굿락의 애드인인 Home UP에서 기능 넣어도 정말 잘 쓸거 같습니다.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기능이라면 한번 고려해 주세요. 요즘 메모리도 크잖아요. 8년전에도 제공하던 기능인데도 리소스 이슈 전혀 없었는데 요즘같은 폰에서는 뭐 어렵지 않게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