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5 엣지 전면
S25 엣지 후면
S25 엣지 후면
5월 13일 갤럭시 S25 엣지 공개 이후 어제(14일) 근처 삼성스토어에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 디자인
S25 엣지는 기존 S25 시리즈와 다른 카메라 디자인과 듀얼 카메라를 채택했는데, 개인적으로 S25 시리즈 본가에 있는 올리브링이 없어서 심플해진 게 맘에 듭니다. 무엇보다도 두께가 S 시리즈 중에서 가장 얇고, 무게도 가벼워서 잡았을 때 두께와 무게가 바로 체감되네요.
S25 엣지와 S25 울트라 두께 비교
S25 엣지와 S25 플러스 두께 비교
다만, 얇아진 두께 만큼 튀어나온 카메라 두께가 좀 더 부각되어 보여서 바닥에 놨을 때 좀 더 덜컹거릴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 색상
1. 티타늄 실버
S25+ 실버 쉐도우/ S25 엣지 티타늄 실버/S25U 티타늄 화이트실버/ S25U 티타늄 실버블루
S25+ 실버 쉐도우/ S25 엣지 티타늄 실버/S25U 티타늄 화이트실버
S25+ 실버 쉐도우/ S25 엣지 티타늄 실버/S25U 티타늄 화이트실버/ S25U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실버는 S25/S25+의 실버 쉐도우와 비교하여 실버 쉐도우는 그레이의 느낌이 더 드는 반면, 티타늄 실버는 약간 연하고 실버가 좀 더 강조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렌더링 이미지는 거의 화이트로 보였는데, 실물로 보니 각도와 빛에 반사되는 모습에 따라 색상이 오묘하게 많이 바뀌는 게 S25 울트라의 티타늄 실버 블루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2. 티타늄 아이스블루
S25+ 아이스블루/S25 엣지 티타늄 아이스블루/S25U 티타늄 실버블루
S25+ 아이스블루/S25 엣지 티타늄 아이스블루/S25U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아이스블루는 S25/S25+의 아이스블루와 유사하지만, 일반 아이스블루에 비해 블루가 아주 조금 더 들어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티타늄 아이스블루가 가장 맘에 드는 색상이네요.
3. 티타늄 제트블랙
S25 엣지 티타늄 제트블랙/S25U 티타늄 블랙
S25 엣지 티타늄 제트블랙/S25U 티타늄 블랙
티타늄 제트블랙은 무난한 블랙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삼성 강남이 아니라 S25 울트라 티타늄 제트블랙 같은 단독 컬러는 전시되지 않아 그냥 티타늄 블랙과 비교했지만, 강남에서 본 S25 울트라 티타늄 제트블랙과 유사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쉬운 점
광각과 초광각은 울트라와 유사하지만, 망원 카메라가 없어 디지털 줌이 10배까지만 가능한 게 아쉬웠으며, 얇아진 두께만큼 배터리 용량도 3900mAh로 적어 배터리 타임에서 불리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S25 엣지를 구경한 전체적인 느낌을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얇아진 두께가 가장 좋지만, 배터리 용량이 적은 게 가장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다음 엣지에는 실리콘 카본 배터리를 채용해서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게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