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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컬러 화이트, 갤럭시 S25 울트라 언박싱 Unboxing
진짜 얼마 만에 만나는 화이트 컬러인지 갤럭시 S25 울트라 출시 초부터 화이트만 노래 불렀던 화이트 색상이 드디어 출시!
아쉬운 건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또 화이트 모델이 없다는 게 너무 아쉬운데요!
화이트와 블랙은 근본 컬러로 기초가 되는 컬러이기 때문에 색상 장난질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기다리고 어 기다리던! 갤럭시 S25 울트라 도착 후 간단하게 개봉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
제품 박스 / 구성품
제품 박스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느낌의 박스 소재가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완전한 블랙톤의 고급감을 보여줬다면,
이번 박스는 조금은 친환경적인 재질의 블랙톤보다는 어두운 회색느낌의 박스 색상입니다, 제품의 전면에는 기기의 측면 사이드 디자인이 플랫 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각진형태의 측면을 강조하는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구성품은 기기본체와 사용설명서 USB C To C 케이블 유심핀트레이가 구성품으로 있습니다,
충전기는 별도 구매품이며 사전예약 구매자에게는 30% 액세서리 할인권을 통해 삼성닷컴에서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품 톺아보기
어느 정도 초기 설정을 해둔 후 제품을 살펴보면, 전면은 갤럭시 S24 울트라부터 사라진 엣지 디스플레이가 없는 플랫 디스플레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요소로 보면 엣지 디스플레이가 좌우측 베젤을 얇게 해주는 부분이 있어 예쁘다 생각했는데,
갤럭시 S24 울트라를 사용하면서 플랫형 디스플레이의 편의성과 특히 필름 부착에 정말 편리함을 느껴... 엣지 디스플레이는 역사 속으로..ㅎㅎ
갤럭시 S25의 디스플레이는 6.9" QHD+ 플랫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고, 1~120Hz의 가변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이번 제품이 갤럭시 S24울트라 보다 베젤이 조금 더 얇아졌다고 하는데 조금은 체감이 가지만 큰 체감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스마트폰의 베젤이 이 정도까지 얇아진 부분은 큰 변화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전 노트시리즈의 각진형태의 디스플레이에서 좌우 측면이 조금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고, 마치 갤럭시 노트 Fe 디자인의 귀환을 보는 느낌입니다.
기기의 프레임은 깻잎통 디자인으로 이젠 측면도 각진형태를 보여줍니다, 사용성에 있어 불편할 줄 알았는데 그립감도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디자인적으로 통일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좌측면에는 아무것도 없고, 우측에는 전원버튼 / 볼륨상하 버튼이 있습니다.
이번에 AI 기능이 들어가면서 볼륨 버튼을 길게 눌러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빅스비가 훨씬 사용빈도가 높아서 아쉬운 부분인데 빅스비 -> 제미나이로 상호호환이 가능한 부분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단에는 S펜과 스피커 USB-C포트 마이크 유심단자가 있습니다.
유심 단자의 핀 위치가 마이크와 붙어있던 이전시리즈와 다르게 반대편에 있어 이용자가 실수로 마이크 구멍을 누르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좌우 측이 둥글둥글한 디자인을 가지면서, S펜이 끝부분이 살짝 튀어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용하다가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아니지만 한번 손에 걸리니까 계속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S펜의 위치가 다시 오른쪽으로 이동해 주면 좋겠는데.. 카메라 부품 위치 때문에 아쉬움이 있네요..
S펜의 경우 색상이 파란색이며, 기기와의 일체감이 없긴 하지만 그나마 덜 튀는 색상이라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블랙보다는... 쏘쏘..
그래도 기기색상과 깔맞춤을 해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메인 컬러인 블루 색상에 맞춰 S펜을 맞춘 거 같고
블랙과 티타늄 색상을 보면 티타늄 S펜이 동일한 것으로 보아 생산과정에서 색상 원가절감을 한 게 아닌가 추측을 ㅎㅎ
아참! 그리고 이번에 S펜에 블루투스 기능 즉 에어액션 기능이 빠졌습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해당기능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적어서 빠졌다고 하는데 ㅠㅠ 줬다 뺏는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사실 자주 사용 안 하는 건 맞지만 단체사진이나 여행 갔을 때 삼각대 고정 후 활용하면 "와 갤럭시 셔터 버튼도 있네" / "와 갤럭시 편의성 미쳤다"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젠 그걸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후면... 화이트 영롱 그 자체입니다 정말 원하던 바 드디어 화이트 컬러가 기본 컬러로 출시했습니다 후후
갤럭시 S25 울트라의 화이트는 갤럭시 노트2 0 울트라 시리즈에 화이트 색상과 유사하며, 무광처리된 화이트 실버 느낌입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처럼 빛을 받으면 쨍한 화이트, 빛이 없을 땐 실버 느낌도 나면서 제가 원했던 색상의 컬러입니다.
개인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딱 보자마자 화이트에 바로 눈길이 가서 화이트만 노래 부르고 다녔습니다 ㅎㅎ
갤럭시 S25 울트라의 카메라 부분은 올리브 링이라고 해서 카메라 사이드에 검은색 테두리로 디자인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카메라링과 유사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갤럭시 폴드 시리즈에 적용한 링보다는 두께가 줄어들어서 크게 디자인적 요소를 해치는 부분은 아니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오히려 빛을 받을 때마다 반사되는 포인트 영역으로 좀 색다른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리브 링이 기기 색상에 맞춰 나왔어도 이상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플림 같이 카메라가 작으면 어울릴 텐데 탭 S10에 적용된 올리브링? 카메라는...ㅎㅎ
갤럭시 S25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은 갤럭시 S24 울트라 대비 초광각 카메라가 50MP로 변경되었고, 일부 소프트웨어 및 기능면에서 개선된 부분이 있습니다.
다양하게 촬영해 보면서 카메라 성능과 기능도 살펴봐야겠습니다. 특히 동영상 촬영에 LOG 촬영과 자연스러운 줌 기능이 너무 기대됩니다.
마치며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 잘 나왔다 생각합니다! 특히 초기세팅을 하는 과정과 셋팅 후 단말을 사용할 때 빠릿빠릿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삼성의 혁신과 WoW 할 정도의 퍼포먼스는 없었지만, 어우러지는 AP 성능과 AI 기능에 대한 부분은 만족감이 컸습니다.
AI 기능은 사용자가 접근하면 할수록 더 가까워지고 사용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저는 우선 다양한 웨어러블과 Now Brief를 통한 안내 그리고 AI를 활용한 기기제어와 일상에서 어우러지는 사용성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지적하는 삼성의 혁신과 발전에 대해서는 26시리즈에서는 쫌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공감도 있기는 합니다,
현재의 퍼포먼스의 ap와 ai의 기능과 더불어 삼성전자의 외계인을 고용했던 그 시절의 혁신적인 삼성전자를 기대해 봅니다.
저는 다양하게 S25 시리즈를 활용해 보고 사용후기로 또 한 번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