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폰쓰는 시간 중 대부분의 시간을 이어폰으로 영상시청/음악감상을 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는 항상 노캔을 활성화시킨 상태에서 이용을 하는 점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이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중간중간 충전을 시킬 수 밖에 없다.
-> 이전에 구매하여 쓰던 갤럭시 버즈1이 있긴 하지만, 이미 갤럭시 버즈 프로의 노예가 되어 버즈 프로로 노래듣다가 버즈1으로 노래들으면 음질 차이가 너무너무 심해서 안쓰게 된다.
-> 만약 이렇게 쓰더라도 블루투스 이어폰 2개는 항상 챙겨다녀야 하는 상황. 거추장스럽고 불편하다.
2. 스마트 워치 이용자이면서 블루투스 이어폰 이용자라, 휴대폰은 항상 블루투스가 켜져있고, 항상 이 두 가지 기기가 폰에 연결이 되어있다.
-> 휴대폰에서 블루투스를 꺼놨을 때 보다, 켜놨을 때 배터리가 훨씬 빨리 소모되는 느낌이 든다. 최소한, 스마트워치를 안쓴다는 가정 하에 유선 이어폰만을 쓴다면 굳이 블루투스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없다. 즉,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어폰대로 배터리 소모가 되고, 휴대폰은 휴대폰대로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켜놨으니 배터리가 빨리 닳아버린다.
3. 2번의 대안으로, 3.5파이 단자에 꼽을 수 있는 커넥터가 있긴 하지만, 커넥터를 구매해야한다.
-> 커넥터를 구입하기 싫으면 아예 C타입 커넥터로 출시되는 유선 이어폰을 구매하면 되지만, 이 또한 비용이 들며, 그렇게 되면 집에서 놀고있는 3.5파이 이어폰이 많아지게 된다.
4. 예전에 3.5파이 단자가 있었을 때는 노래를 들으면서 휴대폰 충전 및 케이블을 통한 데이터 이동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C타입 유선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을 때는 충전을 할 수가 없다.
->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하면 되지만 필자는 무선충전이 지원되는 보조배터리가 없다. 필자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선 충전식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까? 아니면 무선 충전 지원되는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있는지 많을까? 결국에는 또 무선충전 지원되는 보조배터리를 사야한다. 이건 이거대로 아까운게 거의 써본적이 없는 삼성 10000mAh 보조배터리가 집에 2개나 있다. 유선충전 지원방식.
저 같은 경우는 배터리 광탈 문제 때문에, 그리고 음질 때문에 일부러 줄꼬임 문제, 귀찮고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유선이어폰을 주로 쓰고 선호합니다.
가장 첫번째는 원가 절감의 목적이 가장 크고 두번째는 방수 성능을 아주 조금이라도 향상시키고 세번째는 비어있는 공간에다 S펜이나 다른 부품의 크기를 늘려서 채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Hi-RES 오디오를 지원하는 Hi-Fi Quad DAC 칩셋이 탑재된 3.5mm 오디오 변환 젠더가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해외직구로 ibasso DC05 DAC 제품을 구입했고 일반적인 유선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 중인데 확실히 C타입 이어폰을 연결해서 들었을때 보다 보컬 소리가 훨씬 잘 들리는 편이었습니다.
분명히 효과는 있습니다. Hi-Fi DAC 제품마다 추구하는 음질이 달라서 그렇지.. DAC만의 장점이 존재합니다. 물론 비쌀 수록 더 좋긴 하죠. 제가 사용하는 건 ESS사의 ES9219C Quad DAC+ 통합형 모바일용 칩셋이 들어간건데 앰프 역할도 해서 소리를 조금 더 증폭 시켜주는 효과도 있으며 좌/우 소리 구분이 잘 되는 편이긴 합니다. (이 칩셋이 현재 단종되어 버린 L* V60 제품에 들어간 DAC하고 같은 거에요.)
DaC에 대해서 잘 알고계신 것 같은데, 음질 욕심이 있다면 아예 DAC 내장 유선이어폰을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지금 있는 삼성 번들 akg3.5파이 단자에 하이파이 지원하는 C타입 변환젠더만 구매해서 듣는게 나을까요?전문적인 음향 전문가는 전혀 아니고 가요 듣는 수준이지만 mp3랑 flac 동일 노래 비교해보고 flac이 더 음질이 좋고 풍성하고 악기소리도 더 잘 나는것같아 flac으로 듣는 수준입니다
MP3와 FLAC 파일의 큰 차이는 무손실 지원하는 것과 고음질 음원 차이가 있습니다. FLAC 파일은 CD 오리지널 음질 또는 무손실 고음질(16~32bit) 이상으로 들리는데 MP3 음원보단 파일 크기가 기본적으로 크지만 FLAC가 악기, 보컬 구별감도 좋고 무손실 고음질의 사운드를 느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MQA나 DSD 파일 등 다양한 파일로 고음질 무손실 음원으로 듣는 편입니다. 삼성 ANC 유선 DAC 내장 C타입 이어폰(EO-IC500)을 사용해본 경험으로선.. DAC가 내장 탑재된 이어폰 음질은 비추 입니다. 그리고 이어폰도 드라이버 차이도 존재해서 크면 클수록 저음(베이스)에 더 강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O-IC500 사용하면서 이어폰 드라이버 자체는 14.8mm 수준으로 굉장히 큰 편이지만, 소프트웨어적인 UHQ 업스케일러하고 돌비 애트모스하고 둘 다 같이 사용하면 소리가 굉장히 지저분해집니다. 상당히 잘못된 소리를 들려줘요..;;
그렇다면 추천해주실만한 젠더는 사용하고 계시는 ESS사의 ES9219C Quad DAC+ 추천해주시는건가요? 저는 가요만 듣고 주로 OST나 고음 내지르는 발라드, 아이돌 노래 이렇게만 듣고 랩은 안듣습니다. 베이스 둥둥거리는것도 좋아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발라드를 안듣는건 전혀 아닙니다. 고음 내지르는 발라드도 자주 듣습니다
그외에도 다른 DAC 칩셋이 탑재된 오디오 변환 젠더도 많답니다. 제가 사용해본 평으로는 이 제품도 추천하긴 하지만 가격이 8만원대로 굉장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라서 무작정 추천하기엔 무리라고 봅니다.. IBasso DAC 제품이 보컬 소리에 강하고 구분감이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추구하는 음질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제품의 평가를 보시고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판매중인 제품 중에서는 페리오딕 로듐, 퀘스타일 M12, 케인 ru6 등 다양한 제품이 있고 비쌀수록 좀 더 고급진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