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략 순서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이번에는]

갤럭시 S24로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

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구입을 안하면 의미가 퇴색

되겠죠. 1020세대, 나아가서는 30대 점유율에서 완

전히 붕괴된 상황이라 우선 이들에게 폼팩터를 보급

하는게 우선순위라 봅니다만?

폴더블이든 롤러블이든 투명 디스플레이든 홀로그

램이든 뭐든

진정한 초격차 폼팩터에 감성적인 카메라

감성적인 마케팅과 브랜딩

외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생태계 조성

이런 과정 다음에 AI로 승부수를 뛰우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갤럭시의 자랑인 광학줌 기능도 스트리밍 플랫폼과 연

동이 안돼서 디지털줌으로 변환되는거 보면 이번 AI도

결국 반도체 팔려고 사탕발린 마케팅언어에 지나지 않

겠지만 그래도 기대...해보지는 않겠고 뭐 뻔하겠죠. ㅎ

엔지니어 수장님 언팩에 등장해서 영어로 프리젠테이

션하고 각종 AI 기능 설명하면서 간간히 관객들 박수

및 함성...

다음날 국내언론 AI 시대 새로운 장을 열었다먼서

대서특필

사은품 공세하면서 성형외과 건물같이 생긴 강남삼성

에서 무감성으로 S24 체험하는 소비자들

감성없는 카메라와 굳이 AI기능들이 왜 필요한

지 몰라서 안사요 하는 MZ세대 고객들

연예인들 폰 쥐어주고 마케팅하지만 이번에도 타사폰으

로 업로드하면서 삼성을 모욕했다라는 기레기 언론사들

안봐도 뻔하죠? ㅎㅎ

인앤아웃 폴더블 자랑만하지말고 그걸 지금 출시했어야

죠. 그게 초격차에요. 

인앤아웃 폼팩터는 5:5로 접는게 아니라 카메라 설계

공간 확보돼서 좋은 카메라 설계 가능할거고요. 

Z플립 카메라는 설계공간 제약때문에 정말 별로입니다.

인앤아웃 폴더블폰 3년 걸린다고요? 그때는 중국업체

들도 같은 폼팩터 진즉에 내놓겁니다. 

그럼 또 삼성의 초격차는 무색해지고요.

이 것이 지금 삼성 모바일 사업의 현실입니다.

[SM-F711N]

이미 망가진 기업이미지가 좋은 폼펙터를 가진 기기를 만든다고 괜찮아지나요?
그리고 완성된 기술이 아니니까 출시를 못하는거겠죠.
그런 폼펙터 기기들은 가격도 높고 내구성도 떨어질것인데 누가 사나요 그런걸

[커롬]

아직 모바일 온디바이스 ai는 명확한 세일즈포인트가 아닙니다
여태껏 온디바이스 ai를 써본 적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게 필요한지 아닌지 판단이 안서거든요

현재 대부분의 소비자가 온디바이스 AI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안타깝습니다. 미리 하드웨어적으로 지원 단말을 보급해뒀으면 더 좋았을텐데

새로운 폼펙터는 원래 잘 안팔립니다. 초기 투자도 많이 해야하고요, 성공할 거란 보장도 없고, 제품 가격은 많이 오르겠죠. 1세대 제품은 많이 부족하단걸 갤럭시 폴드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잖아요

그리고 삼성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원래 선두주자가 더 힘든 법입니다. 중국쪽 폴더블은 갤럭시 폴드라는 래퍼런스가 있기에 hw 개발이 더 쉬운 것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