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tarian입니다.
저는 뉴욕 시간 기준으로 어제 언팩을 시청하고 익스피리언스 존에서 새로운 기기들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언팩으로 보았을 때도 Z시리즈가 정말 발전했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체험해 보니 ‘이걸 정말 어떻게 한거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언팩 활동 이후 저는 폴드7과 갤럭시워치8(40mm)모델을 실사해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전반적인 이번 언팩 관련 내용을 되짚어 본 뒤에 실사중인 두 모델에 대해 더 집중적으로 작성해보려 합니다. 혹시나 폴드7이나 갤럭시워치 기본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바로 확인 가능한 내용의 경우 바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엣지를 넘어서는 얇음의 극한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로 정말 역대급으로 얇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게도 215g으로 가벼워져서 휴대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가 되었습니다. 밴딩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 바지 주머니에 넣어도 잘 쳐지지 않더라구요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는 8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6.5인치로 더욱 넓어졌습니다. 특히 커버 디스플레이가 21:9 비율이라 접었을 때는 일반 바형 스마트폰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워진 힌지 구조로 화면 주름이 훨씬 덜 보입니다. 힌지 구조를 개선해 경량화와 슬림함을 챙겼다고 했는데 화면 주름도 이전 모델에 비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내부 디스플레이의 UDC 대신 10MP 펀치홀 카메라가 들어갔습니다. 펀치홀로 변경되었지만 내부 카메라의 화각이 약 15%정도 개선(100도 지원)되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이번 모델은 S펜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경량화와 슬림함을 위해 매인 디스플레이 구조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빠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더 커진 화면과 얇아진 플립
플립7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커진 플렉스 윈도우입니다. 기존 3.4인치에서 4.1인치로 커지면서 베젤이 얇아졌습니다. 커진 화면 덕분에 AI 기능이나 위젯 활용이 훨씬 편리해지고 카메라 부분을 배경화면 디자인에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폴드7처럼 플립7도 더 슬림해져 접었을 때 두께가 13.7mm로 전작보다 얇아졌습니다. 새로운 코랄 레드 색상이 추가되었으며, 블랙과 블루 색상도 제공되고 삼성닷컴 한정으로 민트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Z 폴드7과 Z 플립7 디자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궁금한 점이나 의견 있으시면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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