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전 앞서 말씀드립니다.
조금 긴 글이 될 것이고 아마 저의 마지막 글이 될 가능성도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업로드 후에도 수정될겁니다)
긴 글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큰 감사를 표하며 성의 있는 글과 마지막인사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참 세월은 빠르게 흘러가는 듯 합니다.
저의 어린시절 추억으로 물들었던 모든 시간에는 Galaxy가 함께 했었죠...
제가 처음 갤럭시를 접하게 된 것은 지난 2011년 Galaxy Gio를 시작으로 대략12년 정도를 달려왔네요.
학생신분이였는지라 중간에 부모님이 바꿔주시는대로 사용하면서 불가피하게 다른 회사 기기도 많이 사용은 했습니다만,
남들이 다 아이폰 아이폰 외치고있을때 저의 Galaxy 에 대한 애착 과 사랑은 정말 남달랐습니다.
참 어릴때를 생각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기기는 전설의 명기 "갤럭시S2"가 아닐까 싶습니다.
살짝 과장하여 말하자면 어릴때 그 폰을 쓰던 친구들이 너무 부러운 나머지
갤럭시S2를 구매하는 꿈을 여러번 꾸고 여러번 잠에서 깼을때 실망과함께 초등학교에 등교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꿈은 중학생이되었던 시기에 갤럭시S7 까지 이어졌구요 ㅎㅎ
그렇게 갤럭시S2 희대의명작에 대한 제 이야기와 열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친형을 따라 비슷한 분야에 관심이많았고 그 분야는 바로 커스텀롬 개발과 기능 코딩을 통한 기능추가 등이였습니다 여러분야의 개발에 대략 7~8년 정도 몰두했던 기억이 납니다.
맛클과 디벨로이드를 왔다갔다하며 XDA Developers도 많이 보면서 영어실력이늘었던 기억도나네요
루팅부터 =슈퍼유저권한획득 그리고 커스텀롬 개발까지 참 지금 생각하면 남들은 어찌 생각할지 몰라도 저에겐 인생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찬란한 경험이였습니다.
다른친구들이 잘하지 못할만한 그리고 실제로도 그러한 코딩이라는 분야는 저에게 참 아름다운 존재였고 지금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아무나 할수없는 대화를 하는 느낌이 랄까 ...
그러나 Galaxy Note 5이후로는루팅을하면 Samsung Pay 사용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Root권한 획득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고 그렇게 저의 폰 개발은 점점 멀어졌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제가 고등학교2학년때 노트9으로 기변을하고 처음으로 플래그쉽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때도 설렘과 기쁨으로 노트9을 맞이했던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이후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입학 직후 알바를 통해서 제가 제손 과 제 발을 사용하여 번돈으로 첫구매를 한 휴대폰이 Galaxy 21 Ultra 였습니다.
저는 폰개발을 그만둔후로 그 어느때 보다 설레는 기분으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언박싱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2021년 5월 7일이 였습니다.
그 이후로 S21U를 스스로 돈을 벌어서 샀다는 사실이 매우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었고 매우 자랑스럽게 매일매일을 수족과 함께 붙어 사용하던 이 휴대폰이 최신폰의 탈을 벗을때 쯔음, 갑자기 GOS라는 악마가 등장하더군요....
저는 처음에 이게 뭔지 이미 알고 있었기에 성능 조작이라는 것에 관련 되었을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였고 저의 예상은 적중 하였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게임을하는 사람은 아니기때문에 그냥 쓰자 라는 생각이 강하였지만
생각을 자꾸 하다보니 너무나 화가나고 괘씸해서 울고싶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편의점 야간근무로 했던 고생이 물거품나는 순간 이였죠...
가족한테도 친구한테도 Galaxy가좋다고 사라고 아이폰 왜 사냐고했던 제 자신이사기꾼이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비참해지는 순간이였죠..
참...사기를 당하면 연쇄사기범이되는군요..
추천해서 산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다 제 잘못인 것 같고..ㅠㅠ
사실,
저는 애플에게 강한비수를 한번 꽂힌적이있어 더욱갤럭시를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때는2015~2018년 배터리대란때
중고폰으로 첫 아이폰을사서쓰던중 이게중고라서 액정이 깨져있어서 배터리 무상교체시 액정 파손에 의한 손상책임은 지지 않는다며 액정수리비 232,000₩, 을 받더군요 정말화가나서 아직까지 가격도 정확히 기억 납니다.
수리를 할당시 우리나라에 공식 애플센터가 없어 일본으로 놀러간김에 도쿄에 있는 애플 공식 센터에서
영어로 사건조사와 해결방법을 질문 했던 기억도 나네요 그때 일본인 직원분 덕분에 한국에도 공식지점은 아니지만 공인 센터는 있다는걸 알수있었죠..
이러한 불합리한 수리비 사용건 때문에 첫 아이폰에 있어서 마음은 상할대로 상했고 그 뒤로 5년동안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만 더 긴시간동안 이제 갤럭시를 손절할까합니다..
지난 12년간 Galaxy 에 대한 팬으로써 항상 마음에 드는 점만 있었던 것 은 당연히 아닙니다.
2013년도에 갤럭시S4 성능조작
2016년도 노트7 발화사건부터
2020년~2021년
기본앱 광고
2021~2022ing..
S21울트라 ZFlip3 ZFold3 120hz 프레임드랍 오류에까지 아직까지도 이3개의 기기중S21U만 안고쳐졌다는것도 함정 입니다 나쁜놈들
오류 발생자체도 화가 나고 플래그쉽구매자가 업데이트를 기다려야한다는거도 화가나지만
다 참을수있다고 칩시다.
앞서 120Hz오류 업데이트에서도 볼 수 있듯
최근들어서 삼성은 S시리즈 사용자들을 Fold , Flip 시용자들에 비해 노골적으로 차별대우하고, 서비스상태도 영 엉망입니다..
한마디로 삼성은 시리즈의 정체성을 스스로 잃어 초심을 잃은 것 같았습니다..
이게 GOS다음으로 화가 젤많이 나던것이고,
S22 GOS는 그래도 업데이트같지도않은 업데이트를 업데이트랍시고 해줘놓고 , 다른 ONE_UI 4.0 기기들은 왜안해주는지 그리고
애초에 4.0전에는 우회방법이 있었다고 근데 그이후에는 없어서 불가피하다 이런ㄱ H소리한거도
다 거짓말이였다는 것이 업데이트로 밝혀지자
저는 더이상 너무너무 화가나서 참을수가없어서 아이폰으로 바로 바꾸었습니다. 진짜 보자마자 쿠팡가서 질렀네요..
어이가없어서 저는 우회가 막혔다는게 구글때문에 막혀서 저런소리를하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GOS는 삼성이만든겁니다....
고객을 상대로 아주 개사기를 친거죠 ..
그것도 라이트유저는 사기당한지도 모를 애매한 사기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는 최근 몇년전부터 발열이 심해지고 성능이 생각보다 좋지않다고 Semi라이트유저임에도 불구하고 살짝살짝씩 체감하고는있었습니다만
진짜 이렇게 크게 통수 맞을줄은 몰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참..어이가없어서 웃음만 나오네요...
가뜩이나 Bionic 칩셋 M1칩셋에 밀리는 성능에 그걸 반토막내면 뭐하자는 겁니까
진짜 폰던지려다가 중고로 팔려고 참았습니다.
고객을 쓰레기주면 돈주는 호구 새_기로 보지마십시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는 12년간 호구였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Galaxy폰 추천해드린분들 사죄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너무 비참합니다...
사실 최근 1~3년은
제 12년간 폰선택의 사상과도 같았던 Galaxy가 신뢰를 잃는 순간의 연속이였습니다..
하...
솔직히 성능도 아이폰에 비해 딸리고 2030의 인기도 아이폰에 비해 딸려도 저는 언제나
대깨Galaxy 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갤럭시에 팬심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의 뒷통수 라도 꺠부수어 때리듯
믿는도끼에 발등이 드디어 찍히고 말았네요..
삼성 당신들은 방금전 12년 간 삼성 플래그쉽만을 고집했던 고객을 잃은겁니다...
저는 영원히 떠나지만 ..그동안 사랑했던 애정이있기에 이 사건을 발판삼아 잘 해결하여 나아가길 바랍니다..
A시리즈 출시로 어그로 끌지 말고요 이 ㄱ H ㅅ H ㄲ l 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삭제해도 계속제업로드 할거고요 영정당하면 뭐 어차피 아이폰 쓰니까 상관 없습니다.
하긴 정장입은 아재가 뭘 알겠습니까ㅋㅋ
삼성니들은 눈치있으면 폰사업접고
ㄲ ㅓ ㅈ ㅣ ㅅ ㅣ ㅅ
ㅂ ㅛ
나는 미국으로 갈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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