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OS에 비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UI를 크게 다듬었습니다.
1차 베타펌웨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네요. 예전부터 하는 얘기긴 합니다만.. 버그가 진짜 거의 없습니다. 베타 포럼의 경우에도 제안글이 주를 이룰 정도입니다!
개발자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1차부터 완성도가 높은 펌웨어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One UI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손조작에 특화된 주요 터치 조작범위가 하단으로 이동된 모습이 주요 특징입니다.
Android 9 Pie 정책에 따라서 S9 디바이스에는 노치가 없음에도, 시계가 좌측으로 이동되었는데 노치를 간접체험(?) 해보게 되네요.
많은분들이 시계가 옮겨가서 불편하실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시계가 좌측으로 이동했다고 신경이 쓰이는 것도 아니며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써보시면 느끼실 거에요 :)
그리고 특히 네비게이션 바 때문에 18.5:9 비율의 화면을 활용하기 어려웠던 O OS와는 다르게 제스처 방식으로 백, 홈, 멀티태스킹 작업을 실행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면 기분탓 입니다. 라기엔 이미 아이폰X 이전부터 제스처 방식을 사용한 제조사가 많았기에..)
P OS의 정식 출시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만, 이변이 없다면 바로 내일부터 Note9 디바이스에서도 베타펌웨어를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현재 참가중이신 S9/S9 플러스 테스터분들과, 내일부터 참가하시게될 Note9 예비 테스터 여러분!
버그는 없으니 안심하고 서울을 지키십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