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OneUI7을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OneUI7 살펴보기 (上)
거의 대부분 살펴봤었는데 그외 또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홈화면 가로상태가 다르다?
홈화면 회전시켰을때 OneUI6의 경우 홈화면에 배치된 앱 및 위젯은 물론 하단의 독에 배치된 앱들까지 모두 회전 및 재정렬되면서 전반적으로 작아지다보니 사용하는데 상당히 불편했는데요
OneUI 7에서는 하단의 독에 배치된 앱들은 그대로 있고 홈화면에 배치된 앱 및 위젯만 재정렬되어 전보다 더 사용하기 편해졌습니다.
해당 모습은 예전 갤럭시 노트8.0 제품에서 가로모드로 사용했을때 모습과 같습니다.
최근 실행한 앱 화면 변화
기존 OneUI6의 경우 좌우로 나란히 배치되는 리스트형태였다면 OneUI7의 경우 스택형태로 변경되었는데요 여기에 앱아이콘 및 실행화면 아웃라인에 그림자까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젯 언제까지 심심하게 쓸거야
위젯도 더 다양하게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OneUI7의 위젯은 단순하게 투명도 및 라이트/다크모드 설정뿐만 아니라 뒷배경이 은은하게 비추는 형태와 완전히 배경이 없는 형태로 설정하는 등 더욱더 다양하게 커스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웰빙 위젯
카메라 위젯
뿐만 아니라 카메라 위젯, 디지털 웰빙 위젯 등의 일부 위젯은 모양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앱과 위젯의 크기 조절과 라벨 On/Off?
기존 OneUI6에서는 굿락을 이용해 라벨을 없애고 앱 아이콘의 크기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었는데요
OneUI7은 홈화면 설정에 해당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면서 라벨을 없애거나 반대로 위젯까지 라벨을 붙히는 등의 설정이 가능하며 아이콘 역시 크기를 키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폴더 이제는 좀더 크게!
이제 앱 폴더를 좀더 크게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도 볼 수 있었던 기능 중 하나인데요
앱이 모여있는 폴더를 길게 누르면 확대 또는 축소 메뉴가 나옵니다. 이때 확대를 하게되면 2×2사이즈의 폴더로 확대됩니다.
배터리 최대 제한에 충저량 선택 옵션이?
OneUI6에서 배터리 보호 항목이 기본, 최적화, 최대 이렇게 3가지로 분류되었었는데요 마지막 최대 항목 그전엔 80% 고정으로만 되어 있었죠🥲
OneUI7으로 업데이트되면서 80% 95%까지 총 4단계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루틴으로 번거롭게 충전제한을 설정해 줄 필요가 없게되었네요
퀵쉐어의 새로운 기능!
퀵쉐어도 조금 변경되었는데요 OneUI6는 주변기기에 공유라는 항목에서 내 기기 및 주변 기기가 표시되었다면
OneUI7은 추천 항목이 생겨 자주 공유했던 기기나 동일한 삼성계정에 로그인된 기기가 표시되고 구분선 아래는 주변에 공유 가능한 기기가 표시되도록 바뀌었습니다.
만약 연결이 불안정해져 전송이 불가능해진 경우가 발생한다면 인터넷으로 공유하기 기능을 사용해 Wi-Fi나 모바일데이터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파인더 변경
또다른 변경점으로 앱 서랍 속 파인더입니다. 기존엔 앱 서랍의 상단에 위치했었는데 OneUI7에서는 하단으로 이동했습니다.
검색 화면은 크게 기존과 달라진것은 없지만 검색 역시 하단에서 실행된다는 점이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알람도 그룹지어 제어 가능?
이제 알림을 그룹을 만들어 한번에 통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룹으로 묶어서 사용하고싶은 알림을 선택해서 만들어주면 되는데요
그럼 하나의 그룹으로 만들어짐과 동시에 버튼하나로 그룹으로 묶여진 알람을 켜고 끌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그룹을 누르면 기존처럼 개별로 켜거나 끌 수도 있습니다.
음량 패널 변경
음량 제어 패널도 변경되었습니다.
퀵패널의 음량제어와 같이 일정 음량 이상 올라가게되면 끝부분이 둥그럽게 표현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운드 어시스턴트를 끄고보니 이런 부분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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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UI7 미쳐 살펴보지 못한 부분들을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이번 OneUI는 기존의 OneUI를 잊어버릴만큼 많은 변화가 있는 버전이고 일부를 제외하고는 꽤 맘에들었습니다.
이제 1차가 시작되었고 앞으로 차수가 지날수록 참여하는 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더 발전할 최종 OneUI7이 기대가 되네요
※ 베타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이 아닌 차기 탑재될 버전의 안정적인 버전을 위해 사전에 참여해보면서 개선 및 오류를 잡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전 신중히 생각하시고 참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