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사진은 S25 edge로 촬영했습니다.
집 가는길 제품 구매후 자주 픽업하던 근처 스토어에서 S25엣지가 전시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잠깐 방문했습니다.
수많은 전시된 S25시리즈들 사이에 쏙 하고 슬림한 3가지 컬러의 S25 edge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컬러는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 블랙으로 모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예쁜 컬러였습니다. (제발 앞으로 칙칙한 색은 그만 내줘)
S25엣지는 S25시리즈와 다르게 후면 카메라가 2개만 탑재되었는데요 각각 2억 화소 광각과 1200만 화소 초광각입니다. 때문에 광학줌 수준의 2배줌이 가능합니다.
또 외관을 보면 후면 카메라 주변 카메라섬 형태로 한번, 렌즈에서 한번 튀어나와 있는데요 아무래도 두께가 얇게 나왔다보니 해당 폼팩터에 울트라에 탑재되었던 카메라 센서들이 들어가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듯 합니다.
또 자세히 보면 카메라 섬이 후면에서 약간 떠있는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S25시리즈를 사용하시는분들은 자주 겪게되는 부분 바로 먼지입니다. 전시된 기기도 저 틈새로 먼지가 벌써 들어가있었는데요 이번 카메라렌즈 디자인은 떠있는 형태로 밀고있나보네요
또 자세히 보면 렌즈와 카메라 섬 사이에 유리가 두껍게 튀어나와 있는데요 플래시를 켜면 어떻게 보일까 하고 켜보니 뚫려있는 부분으로만 나오는 S25울트라와 달리 S25엣지는 범위 밖까지 빛이 나왔습니다.
처음 잡았을때 진짜 얇다라고 느꼈는데요 현재 메인으로 사용중인 S25울트라와 놓고 비교해보니 확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단의 충전단자, 심슬롯, 스피커 부분은 얇은 두께로 설계되어서인지 중앙이 아닌 약간 아래쪽으로 내려가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디스플레이도 살펴보면 베젤 부분은 기존 S25시리즈와 같이 얇은것을 볼 수 있는데요 다만 반사가 잘되는것으로 보아 S25울트라와 같이 반사방지 코팅이 되어있지는 않아보였습니다.
S25엣지에도 S25시리즈에 탑재되어 있는 색상최적화(S24시리즈부터)나 Nowbrief 같은 기능들도 모두 빠짐 없이 탑재되어 있어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했던 두가지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배터리 용량!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울트라와 동일한 QHD+였으며 배터리는 S25기본형보다 100mAh 적은 3,900mAh로 울트라 대비 사용시간으로 비교하면 인터넷-와이파이 6시간, 오디오는 20시간, 비디오는 7시간정도 스펙상 차이가 나네요 실사용했을때 느껴지는 배터리 타임은 S25일반모델 보다 살짝 짧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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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들었던 컬러 2가지
집가서 쉬고싶어 정말 짧게 구경해보고 돌아왔는데요
첫 인상은 '와 얇다!'... '얇다!' 이정도였습니다.
아쉬운게 케이스는 전시되지 않아서 구경을 못했다는 점인데요 이건 다른 매장 방문하게되면 따로 구경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