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러운s25
Active Level 1
옵션
- 신규로 표시
- 북마크
- 구독
- RSS 피드 구독
- 강조
- 인쇄
- 부적절한 컨텐트 신고
07-18-2025 12:30 PM - 편집 07-18-2025 11:03 PM
갤럭시 S
기기 결함(기기 내 마이크 관련된 곳에 이물질 추정)이 있음을 서비스 센터 통해 확인 했으나 구입 일로 한달(+8일)이 지나 교환 불가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5월 27일 S25를 구입 후 통화 시 간헐적으로 상대방으로 부터 소리가 잘 안들리거나 노이즈가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매번 그런 것은 아니라 통신 오류로 생각하고 자리를 이동해 보거나 다시 전화를 거는 형태로 해결 했습니다.
3-4주 가량 지나도 동일한 불편이 지속 되었습니다. 스피커폰이나 이어폰을 통해 통화를 하니 정상적인 통화가 가능하여 전화기의 문제 인것에 대해 처음으로 생각했습니다. 회사에 휴가를 내고 서비스 센터를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7월 4일)
(그 사이 멤버스에 있는 핸드폰 자가 진단 시에는 정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비스센터 기사님 통해 현장에서 문제가 있음을 확인 하고 분석을 위한 로그를 품질팀으로 전달했지만 문제 없음으로 답변 받았습니다
여전히 통화가 불편해 녹음 파일 두개를 '오류 보내기'로 제출하니 해당 파일 통해 문제 있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품질 검출 기준도 의심이 되네요)
추가로 '교환 가능 기간이 지나 수리를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기를 오픈 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오픈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위험인 생활 방수 기능 저하는 수리 완료 이후 검사를 통해 검증 할 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수리 직후 시행되는 일회성의 검사로 2년 가량(혹은 그 이상) 사용 기간 동안의 생활 방수 기능을 비롯한 다른 부작용에 대해 보장 해줄 수 있는가에 대해 사용자가 잘 사용하셔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출고 검사에서 문제가 검출 가능했다면 저와 같은 상황은 없었어야겠죠.)
제 불찰로 인한 수리 라면 당연히 받아 들일 수 있지만 분명한 기기 결함(동일한 현상을 겪고 있는 사용자들의 불만이 멤버스에만 몇건이 있음, 실제로 수리 받았다고 하는 글도 있음)임에도 출고시 품질 검사에 문제가 없었기에 절차대로 할 뿐이라고 합니다.
또한 간헐적 발생으로 기기 결함 임을 인지하기 까지 어려운 상황임에도 규정에 따른다고 하는 입장을 고수 합니다.
회사에서 운영을 위한 기준과 규정이 있음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복수의 문제가 보고 되었다면 현재 품질 검증 기준이 유효 한지에 의문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기기 결함임을 인지하기까지 오래 걸릴 수 있는, 여러 변수가 존재하는 간헐적 문제에 대해 일원화 된 기준만을 가지고 판단하시는 결정 과정에 대해서도 적합한 대응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공헌'을 핵심 가치로 운영하는 삼성전자 입니다.
현재의 대응은 정말 최고의 기술을 추구하는 회사의 방침이 맞는지, 인류사회의 공언이라는 좋은 가치를 따르기 보단 기업의 이익을 위해 소수의 검출 하지 못한 품질 불량은 소비자의 불운에 전가하는 무책임한 대응은 아닌지 많은 의심이 듭니다.
멤버스에 동일 현상으로 인한 불만
7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