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3이나 작년 플래그쉽 S22, Z폴드4는 물론 직전작 Z폴드5까지 지원 안한다는 말이 있네요.
엄...ㅋㅋㅋㅋㅋㅋ
저 사소한 기능을 구형 기종에 풀어준다고 S24의 판매량이 타격을 입을 것 같지도 않은데
차라리 전모델 지원하고 뉴스기사 등에서 언플로 구형기기 인식, 사후지원 인식 자체를 바꾸는게 더 이득 아닐까요?
+그리고 이 기능. 안드로이드 14에서 구글이 공식적으로 추가한 UltraHDR 기능 아닌가요? 이걸 의도적으로 막는건 좀 상당하네요 😅
말씀하신대로 당연히 아이폰과 구글 울트라HDR은 다르겠죠. 하지만 요구사양이 높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기능 구현하는데 안드로이드 사진HDR만 요구사양이 높을까요? 더군더나 이미 몇 년간 갤럭시 플래그쉽 디스플레이와 AP는 HDR 컨텐츠 재생을 지원하며, 이미 동영상 재생의 경우 HDR을 지원하거든요. 만약 Notegm16님 말씀대로 진짜 사양이 안되어 지원이 불가능하다면 따로 공지를 띄워서 설명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S22, 폴드4 Ai의 경우, 현재까지는 2023년 플래그쉽 기종만 Ai 지원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못을 박았기 때문에 현재로써 공식 입장은 미지원이 맞습니다. 노태문 사장이 인터뷰에서 검토해보겠다고 언급한 것 외에는 뭐 없지 않나요? S23 FE와 동일한 AP를 사용하는 S22, 폴드4(공정만 다름)에서 Ai 미지원이라는건 솔직히 전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날씨 잠금화면에서는 트루톤을 언급해주셨는데요. S24의 트루톤은 카메라를 센서로 이용하여 구현됩니다.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한게 아니에요. 그래서 엄밀하게 따지자면 구형 시리즈에 트루톤 기능도 유기 당한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만약 날씨 잠금화면이 트루톤 기능을 이용해서 디스플레이의 화이트밸런스 외에도 배경화면의 무드를 바꾼다고 치더라도, 이를 빼고 지원할 수도 있겠죠. 이 기능을 빼는게 새로운 앱을 별도로 개발하는 일은 아닐겁니다.
전체화면 AOD는 48hz까지만 내려가고 여전히 패널단에서는 120hz로 신호를 찍어내는 S23 패널에서는 전력소모 문제가 있고, 구형 발광소자에서는 번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인지합니다. 하지만 굿락 등에서 AOD 커스터마이징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를 통해서 전체화면 AOD와 비슷한 수준으로 큰 AOD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S21 수준의 구형 디스플레이를 달고 있는 폴드5 커버화면에서 이렇게 AOD를 켜도 시간당 1%만 빠지더군요. 4400mAh짜리 배터리에서 시간당 1%가 그렇게 전력소모가 큰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S22U, S23U는 1hz까지 내려가는 LTPO라서 더욱 지원이 더더욱 가능하구요.
라이트모드도요. 폴드4 이전 모델에서는 성능모드가 일반모드와 고성능모드로 구분되어있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예전 방식이고, 이 방식은 동작클럭을 조절하는게 아닌 스로틀링 정책에 관한 부분입니다. 라이트모드는 최대로 터지는 클럭을 10%만큼 깎아놓는거라 이전의 방식과는 다릅니다. 또한 동일 AP를 사용하는 S23 FE에서는 라이트모드가 있기 때문에, S22의 AP를 그 이하로 성능을 내렸을 때 정상 사용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일반 사용자들도 충분히 인지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요. 제가 폴드4 기종을 사용하던 시절에 1년 넘게 카메라 후처리 문제에 대해서 담당자분께 문의를 넣었었습니다. 첨부한 사진이 문제상황인데요. 이는 S22에서는 아주 희미하게만 있고 폴드4에서는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나는 큰 문제인데도 이미 최적화된 상태라서 저게 고친거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해당 문제는 Expert Raw, GCAM 어플 사용시 완벽하게 해결되며, 같은 센서와 같은 AP를 사용하는 S23 FE에서는 문제가 아예 없습니다. S23도 당연히 문제가 없구요. 기술적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임에도 해결해주지 않은거에요. 생각해보니 크롭줌 기능도 안들어갔네요. AP성능 문제로 미지원이지만 하위AP인 S23 FE에서는 지원인데 말이죠..ㅋ
하나하나 따져보다보니 주제가 좀 벗어난 것 같지만, 아무튼 이 글의 목적은 구형기기 지원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S22, 폴드4 Ai의 경우, 현재까지는 2023년 플래그쉽 기종만 Ai 지원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못을 박았기 때문에 현재로써 공식 입장은 미지원이 맞습니다. 노태문 사장이 인터뷰에서 검토해보겠다고 언급한 것 외에는 뭐 없지 않나요? S23 FE와 동일한 AP를 사용하는 S22, 폴드4(공정만 다름)에서 Ai 미지원이라는건 솔직히 전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날씨 잠금화면에서는 트루톤을 언급해주셨는데요. S24의 트루톤은 카메라를 센서로 이용하여 구현됩니다.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한게 아니에요. 그래서 엄밀하게 따지자면 구형 시리즈에 트루톤 기능도 유기 당한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만약 날씨 잠금화면이 트루톤 기능을 이용해서 디스플레이의 화이트밸런스 외에도 배경화면의 무드를 바꾼다고 치더라도, 이를 빼고 지원할 수도 있겠죠. 이 기능을 빼는게 새로운 앱을 별도로 개발하는 일은 아닐겁니다.
전체화면 AOD는 48hz까지만 내려가고 여전히 패널단에서는 120hz로 신호를 찍어내는 S23 패널에서는 전력소모 문제가 있고, 구형 발광소자에서는 번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인지합니다. 하지만 굿락 등에서 AOD 커스터마이징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를 통해서 전체화면 AOD와 비슷한 수준으로 큰 AOD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S21 수준의 구형 디스플레이를 달고 있는 폴드5 커버화면에서 이렇게 AOD를 켜도 시간당 1%만 빠지더군요. 4400mAh짜리 배터리에서 시간당 1%가 그렇게 전력소모가 큰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S22U, S23U는 1hz까지 내려가는 LTPO라서 더욱 지원이 더더욱 가능하구요.
라이트모드도요. 폴드4 이전 모델에서는 성능모드가 일반모드와 고성능모드로 구분되어있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예전 방식이고, 이 방식은 동작클럭을 조절하는게 아닌 스로틀링 정책에 관한 부분입니다. 라이트모드는 최대로 터지는 클럭을 10%만큼 깎아놓는거라 이전의 방식과는 다릅니다. 또한 동일 AP를 사용하는 S23 FE에서는 라이트모드가 있기 때문에, S22의 AP를 그 이하로 성능을 내렸을 때 정상 사용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일반 사용자들도 충분히 인지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요. 제가 폴드4 기종을 사용하던 시절에 1년 넘게 카메라 후처리 문제에 대해서 담당자분께 문의를 넣었었습니다. 첨부한 사진이 문제상황인데요. 이는 S22에서는 아주 희미하게만 있고 폴드4에서는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나는 큰 문제인데도 이미 최적화된 상태라서 저게 고친거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해당 문제는 Expert Raw, GCAM 어플 사용시 완벽하게 해결되며, 같은 센서와 같은 AP를 사용하는 S23 FE에서는 문제가 아예 없습니다. S23도 당연히 문제가 없구요. 기술적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임에도 해결해주지 않은거에요. 생각해보니 크롭줌 기능도 안들어갔네요. AP성능 문제로 미지원이지만 하위AP인 S23 FE에서는 지원인데 말이죠..ㅋ
하나하나 따져보다보니 주제가 좀 벗어난 것 같지만, 아무튼 이 글의 목적은 구형기기 지원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