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UI에서의 용어들도 삼성에서 쓰는 표현이 다르고, 타 제조사에서 쓰는 용어가 다르니 쉽게 적응이 어렵고요 샤오미는 아예 페이가 없을뿐더러. 엘지같은경우 아무리 엘지페이가 있어도 사용면에서 많이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초창기였던 2010년도 초반엔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 다 비슷비슷했는데 지금은 각자 제조사 전용앱들과 기능이 많아서 같은 안드로이드지만, 안드로이드는 자유도가 상당히 높아서 제조사의 개발방향이나 성격에 따라서 극과 극이 가능합니다. 사실상 완전히 다른 OS라 봐도 무방한거죠.
UI/UX의 차이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삼성 쓰던 사람이 엘지나,샤오미가 싸다고 스마트폰 갈아탔다가 후회하는 경우 종종 많이 보이는게 이때문입니다.
UX와 UI도 생태계입니다. 한번 익숙해지고 길들여지면 쉽게 못벗어나는게 사람이라 저도 갤럭시에 익숙해져서 지금도 엘지,샤오미폰 만져보면 많이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