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Paris에서 Galaxy Unpacked과 함께 공개된
Paris에서 Galaxy Unpacked과 함께 공개된
신제품 'Galaxy Z Fold6', 저도 참 좋아합니다.
지금은 정식 출시 이후로 많은 분들께서 이미 사용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1~2주 Fold6를 경험하였으며,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 역시 1~2주 Fold6를 경험하였으며,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신제품, 난 당신이 좋아"
[신난당] #1
Galaxy Z Fold6
[깔끔한 디자인]
이번 Galaxy Z Series 신제품은 깔끔한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역대 시리즈 중 'Simple is Best' 정신을 가장 잘 드러냅니다.
따라서 제품의 각각 요소가 어우러진 전체적인 느낌에 더욱 집중할 수 있죠.
모든 부분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Bar형 스마트폰과 헷갈릴 정도로 디자인이 향상된 커버 디스플레이,
훨씬 화면 몰입에 유리한 메인 디스플레이 및 테두리도 몹시 훌륭합니다.
아마 후면 카메라 렌즈 테두리 링이 취향에 따라 갈릴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낯설었으나 지금은 합리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렌즈 테두리가 없는 전작이 어색할 정도로 말입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카메라 렌즈 테두리 링의 소재입니다.
오돌토돌한 텍스처를 넣은 탓에 먼지 혹은 이물질을 손으로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자꾸 사이에 껴요!
차기작에는 이러한 헤어라인 질감이 아닌, 이른바 '민짜'로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
[문서 감상에 좋은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역시 훌륭합니다.
평상시 158.9mm 커버 디스플레이로도 충분하지만, 필요에 따라 약 2배 넓은 메인 디스플레이로 옮겨 작업을 계속할 수 있어요.
이는 문서를 볼 때 더욱 유용했습니다.
저는 오케스트라 합주를 위해 악기 연습을 합니다.
종이 악보를 준비하지 못한 날은 주로 태블릿을 사용하는데, 태블릿은 무겁고 보관하기 불편합니다.
Galaxy Z Flip5 스마트폰으로 악보 파일을 실행하면 겨우 두 줄 보이는 것에 반해
Galaxy Z Fold6 메인 디스플레이는 악보를 무려 다섯 줄이나 보여주었습니다!
Fold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문서 감상에 가장 뛰어난 스마트폰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직장인 사용 비중이 높고,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휴대성 - 작은 기기 속 큰 화면]
Fold는 한 마디로 '작은 태블릿'입니다. 태블릿의 최대 단점인 '낮은 휴대성'을 극복합니다.
야외에서 업무 보기에 이 모바일 디바이스는 훌륭합니다.
너무 크고 무거워서 대중교통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태블릿과 달리, Fold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 윈도우로 여러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며, 각 화면은 적절한 크기로 표시됩니다.
App 특성에 따라 멀티 윈도우 분할을 다양한 넓이로 조절할 수 있어요.
커다란 화면으로 게임을 하면 얼마나 재미있게요!
게임에 따라 전체 화면, 4:3, 16:9 등의 비율로 조절하거나,
멀티 윈도우로 게임 정보를 확인하며 플레이도 가능해요.
[Flex mode - 폴더블 특화 기능]
폴더블 스마트폰이기에 가능한 기능이 꽤 있습니다.
지금의 6세대가 되는 동안 기능은 많이 좋아졌고, 지원 범위도 훨씬 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Flex mode 활용 분야는 카메라입니다.
삼각대 없이도 카메라를 세워 고정할 수 있으니 Bar형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USP(특장점)입니다.
(캡처 뷰 기능)
촬영한 사진을 즉시 확인하면서 다음 사진을 촬영하고,
색다른 구도의 사진을 창조하기에도 훨씬 유리합니다.
Expert RAW 역시 Flex mode를 지원해서 사진 촬영값 설정할 때 편리했어요.
거치대 없이 편리한 각도를 설정하여 영상 감상하기도 좋습니다.
플렉스 모드 패널 덕분에 영상 공간을 해치지 않으면서 음량, 화면 밝기 등을 조절하고,
Laptop 노트북컴퓨터 부럽지 않은 터치패드도 사용할 수 있어요.
게다가 스크롤 휠까지 구현해 두어 유용함이 극대화되었죠.
[LONG-LASTING 배터리 LIFE]
배터리는 오래 갑니다. 특히 Fold6를 세컨폰으로 사용한 제 패턴에는 더욱 오래 사용 가능했어요.
원래부터 얇은 5mm 내외 두께에 폴딩을 위한 힌지 구조물까지, 배터리 넣을 공간이 협소하다는 점에는 공감해요.
충분한 정도는 아니어도 4,400mAh의 부족하지 않은 용량입니다.
배터리 충전의 경우, 최대 25W 충전이 가능해요.
삼성 25W 고속충전으로 빠른 충전 속도를 보여줍니다. 충전기를 연결한 채 잠시 다른 일을 하다 보면 많이 차더라고요.
무선 충전은 15W인데, 자기 전이 아니라면 아쉬운 속도입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유무선을 교차하여 충전합니다.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있어요! 급할 때 긴급 수혈하는 정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Fold를 펼쳐서 충전할 때 커버 디스플레이를 누르면 화면이 켜지는 기능도 참 좋습니다.
[선명한 카메라, 시원한 Zoom]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은 Galaxy Z Flip5입니다.
망원 하나 없는 듀얼 12MP 렌즈로, 아쉬운 스펙이었습니다.
(이번에는 Flip 카메라도 개선되었어요!)
Fold6의 카메라는 이렇습니다.
후면 초광각, 광각(일반), 3배 망원 렌즈가 있는데, 카메라 성능은 우수합니다.
Expert RAW도 지원하고, 50MP 촬영도 가능하지요.
Flex mode와 조합하면 그 결과물은 훨씬 놀라워요!
앞으로 많이 출사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
[피부보다 연한 화면 주름]
사물을 180° 접었다가 펼치면, 해당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Fold6의 디스플레이 역시 접었다 펼치는 구조이다 보니 소정의 흔적이 발생하기는 합니다.
빛과 각도에 따라 주름이 보일 때도 있지만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정면에서 화면을 사용중일 때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역시 편리한 Galaxy]
지금까지 즐겨 사용하던 Galaxy의 편리한 기능, Fold6 역시 아낌없이 탑재되었습니다.
항공기 탑승권, 커피 쿠폰 모두 담는 Samsung Wallet,
Galaxy, Windows PC 경계를 넘나드는 Copy Paste 연동,
키보드 공간이 마법의 공간으로 키보드 툴바,
최적의 배열을 추구하는 위젯, 폴더 배열 관리,
다재다능한 나의 다재다능한 App 멀티윈도우,
내 기기 혹은 타인과의 신속한 연동 Samsung Notes,
공유 시작했다 공유 끝났다 파일 공유 Quick Share,
우리 집에서 펼쳐지는 가전 마법 SmartThings
이외에도 정말 수많은 기능이 있답니다😀
[놀라움의 연속 Galaxy AI]
이번에 추가된 대표적인 Galaxy AI 신기능은스케치 변환입니다.
이를 활용하여 재미있는 그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에펠탑에 태극기를 넣어도 보고,
스마트폰을 그려서 Notes와 사과를 창출하고,
폴더블을 잘 사용하는 모습을 3D 카툰으로 제작했죠!
[실용적인 액세서리]
Galaxy Z Fold6를 위한 정품 케이스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S펜 케이스,
클리어 그립 케이스,
실리콘 그립 케이스 with 스탠드.
이렇게 세 종류를 구경했는데, 각각 특색있는 형태였어요.
[Fold6 유일한 단점]
가격이 비싸요....
이렇게 특징과 장점이 다양한 AI 스마트폰,
Galaxy Z Fold6를 1~2주 사용하며 느낀 점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광범위한 상황, 환경에서 더욱 많은 경험을 얻으면 이 역시 소개하겠습니다.
즐거운 폴드 사용 이루시기를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삼성 멤버스로부터 해당 제품(Galaxy Z Fold6)를 무료로 대여받아 사용 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