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불량2회차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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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024 10:30 PM ·
갤럭시 Z
안녕하세요 아마 갤럭시s2이후로 아이폰만 줄곧 쓰다 이번 플립6 노란색상 256기가로 10년만에 갤럭시를 써봤는데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여전히 제품력이 구려 화가 나서 적어봅니다. 새폰 쓰면서 3개월도 안됐는데 불량판정을 2번이나 받는데 이게 지금 정상인건가요??
구매시점은 24년 8월달 주말에 폰을 먼저 받고 그다음 월요일에 개통예정이였습니다. 그리고 몇시간뒤 힌지액정에 줄이 쫙 가더라구요 강변 서비스센터에서 불량판정받고 새걸로 다시 받았습니다.
유독 빠르게 다는 배터리와 버벅임 렉 힌지쪽 디스플레이의 오묘한 색감차 .. 저는 그저 갤럭시 플립 자체가 이런 폰인가 항상 의심하면서 불편하게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4일전 메인화면이 블랙아웃되는 현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더군요 커버화면만 작동하고 메인화면은 동작은 되는데 화면이 안나오는 증상입니다. 대략 1-2분을 전원과 음량아래키를 누르면서 기다리면 화면이 나타납니다. 처음엔 겨울이라 급격히 추어져서 그런가 넘어갔죠 2일차에 증상이 나타났을땐 이상하다싶어 예약을 걸어놓고 직원 연락이 오길 하루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3일차 아침부터 또 증상이 나타나더니 결국 화면이 더이상 돌아오질않더라구요 전화예약으로 상담사가 덕에 삼성센터는 예약없이 기다리면 된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날 일 마치자마자 광진센터로 날라가서 폰을 맡기고 마감시간이 얼마 안남아 다음날 첫타임으로 수리하고 받기로 했습니다. 이때 삼성은 리퍼가 없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구요 리퍼라는 개념이 없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앱등이라 솔직히 망가진 폰을 수리받아서 써야된다는 사실이 찜찜했습니다. 이때 엔지니어분께 플립6 고질병이냐고 물으니 아니라곤 하시는데 접수받으시는분한테 증상을 말하는데 본론이 들어가기도 전에 제 폰의 증상을 익숙하다는듯이 말씀하셔서 다른 사람들도 자주 들어오는구나 짐작됩니다만..
오늘 수리된 폰을 받는데 폰안에 선이 불량이라 배터리부터 액정 필름까지 전체적으로 다 갈았다고 새폰이나 마찮가지라 말씀하시더군요.. 솔직히 기분 별로고 찜찜하고 갤럭시로 바꾼 제가 원망스러워요 사용하는 내내 불편하고 버벅이고 새폰이라지만 새폰을 쓰는 기분이 아니고 굉장히 화가 나고 불만족스럽습니다. 이제 제게 갤럭시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2년은 무슨 이제는 1년도 못버티는 장난감폰을 만든다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언제 또 망가질지 모르는 불안한 마음을 갖고 이 폰을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을까 싶고 진짜 깨부시고 싶고 환불마려워서 센터든 114든 ***이라도 하고싶네요 2번 다 비용 든 건 없습니다. 혹시라도 플립쓰시는데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센터들어가세요 꼭혹시라도 이 폰 구매 원하시는 분있으면 판매할 의향도 있습니다. 솔직히 갤럭시 감가도 뚝뚝 떨어지던데 손해란 손해 다보게 생겼어요
해지하려면 위약금 할부금 쌩 돈 통으로 다 뱉어내야는데 갤럭시가 저랑 안맞는거라 경험했다치고 아이폰으로 돌아가는게 낫지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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