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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클램셸 폴더블폰의 수요는 극단적일 수 있습니다.

(게시글 작성 시간: 10-18-2019 12:2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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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좌우로 접는 갤럭시폴드는 기존 스마트폰의 화면크기와

비율을 완전히 깨부순 진정한 2세대 폼팩터지만, 조개 껍

데기처럼 상하로 열고 닫는 형태의 클램셸 폴더블폰은 1.5

세대 폼팩터입니다. 기존 스마트폰의 사용자환경과 비슷

하기때문이죠.

자칫 이도저도아닌 폼팩터가 될 수도있는 우려가 있죠.

결국 수요를 제대로 예측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데, 그 것이 쉽지않을겁니다.


클램셸 폴더블폰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극단적일 가능성

이 높은데 한쪽은 휴대성을 중요시여길 것이고, 다른

한쪽은 대화면과 휴대성을 적절히 조합한 폼팩터를 중요

하게 여길겁니다.


핵심은 극단성이라봅니다. 어설프게 휴대성, 감성을 강조

하거나, 반대로 어설프게 대화면과 휴대성의 균형을 강조

한다면 소비자들은 기존 스마트폰으로 타협할겁니다.

전자는 S11e나 아이폰s.e2(아이폰8 크기루머)로, 후자는

갤럭시노트11 플러스로 타협하겠죠.

그래서 가치에 대한 접근이 완전히 다른 사용자를 구분하

고 정리해봤습니다.



1.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


휴대성을위해 구입하는 사용자를 고려한다면, 단순한 크

기보다 중요한 것이 폼팩터의 너비입니다.

너비는 한손조작이 편안한가와 그립감이 좋은가

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죠. 갤럭시폴드가 무겁고 두껍지

만 한손조작이 편안하고 그립감이 좋은 것도 슬림한 너비

덕분이죠. 결국 화면크기가 일반 또는 소형 스마트폰이되

더라도 최대한 슬림하게만든다면 주머니에 넣고다니는 일

반적인 개념의 휴대성뿐만아니라 한손조작과 그립감이 편

안한 진정한 콤팩트 개념이 완성되겠죠. 사실 따지고보면

주머니에 넣는 것보다 한손조작과 그립감이 휴대성이라는

개념에 더 부합하지않나싶습니다. 폼팩터 길이가 30cm가

아니라면말이죠. 

분명 콤팩트한 휴대성을 중요시하는여기는 소비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화면이기에 누를 수있는 콘텐츠 몰입

감과 사용성에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않습니다. 최소한의

사용성을 확보하면서 휴대성, 한손조작, 미니멀리즘을 추

구하죠. 예전에 아이폰S.E를 사용하는 분들을 이해못했는

데 잠깐 만져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분명 콤팩트한 폼팩터

가 가져다주는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작다와 휴대성이라는 외형적인 가치에 매몰

되다보면 기존 소형스마트폰과 차별화가안되겠죠. 

21:9 화면비, 거치나 폴딩를 활용한 사용자경험, '더 작은' 

크기를 기반으로한 작업 등이 차별화 포인트가 될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성이 중요합니다. 비록 수많은 매체 중

에서 나온 하나의 루머일지라도 톰브라운과 협업한다는

내용에 관심이 간 것도 감성때문이죠.

개인적으로 대화면에대한 가치보다 휴대성, 미니멀리즘

에 가치를 두는편이라 이러한 폼팩터가 나오면 구입을 하

지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2세대로 가기전, 1.5세대에서

는말이죠.




2. 휴대성과 대화면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


클램셸 폴더블폰의 존재가치는 대화면화된 스마트폰을

지갑처럼 접어서 반으로 접고 다니는 휴대성에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정도의 스마트폰을 반으로 접는것이냐겠

죠. 위에서 말씀드린 휴대성을 강조한 폼팩터는 너비가 슬

림해야하기에 소형이나 일반형 스마트폰을 접는 것이고, 

이번에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접는 것이죠. 문제는 대화면

의 기준이 무엇이냐겠죠. 갤럭시노트10 플러스를 반으로

접고 다니는 것이냐, 아니면 그보다큰 7인치 이상의 패블

릿을 반으로 접고다니냐겠죠. 솔직히 말해서 대화면 스마

트폰에 대한 필요성이 당장 없기에, 무엇이 맞는지모르겠

지만 7인치 이상의 패블릿을 접는게 수요측면에서, 그리고

사용자경험 측면에서 적합한 것같습니다. 

예전에 화웨이에서 출시한 7.2인치 패블릿모델에 대한 평

을 보면 몰입감은 드라마틱하지만 너무 크다는게 중론이

였습니다. 너무 큰 크기때문에 수요도 많지않았지만 적어

도 드라마틱한 몰입감과 사용자경험은 가져다준 것은 사

실이죠. 이러한 거대(?) 폼팩터를 반으로 줄일 수있다

면 분명 유의미할겁니다. 어설프게 노트10을 접는다면 

위에서 말했다시피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타협하겠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노트10을 접는 것보다 7인

치나 8인치처럼 더 큰 패블릿을 접는게 좋지않나싶네요.



클램셸 폴더블폰을 단순한 크기로 기준하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지엽적인 접근일 수도있습니다. 숲을 못보고 나무에 

집착하면 정작 가장 중요한 사용자경험을 놓치게되죠.

하지만 폼팩터에 따른 극단적인 특성과 수요가 분명 있다

고 생각합니다. 삼성입장에서는 하나의 모델로 선택과 집

중하고싶겠지만, 쉽지않을겁니다.

최근 기사에따르면 클램셸 폴더블폰에 UTG를 적용할 수

있다는건데, 그만큼 수요가 많지않을거라보는거죠.

지금은 개념을 정립하고 보여주는 단계인만큼 여러모델

을 출시하는 것이 좋지않나생각해봅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에 따른 비용증가보다는 새로운 폼팩터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미래 휴대폰시장에서 삼성이 유리한

위치에  서는 것이 더 좋지않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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