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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폴드류는 액정내구성 문제가 다가 아닙니다.

(게시글 작성 시간: 07-06-2024 12:0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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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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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내구성 홍보는 하는데 정작 심각한건 내부 케이블 내구성이 더 문제인듯요.

충전 제대로 안됨,
외부액정 먹통,
내부 먹통,
전원 켜면 재부팅 느낌은 남.

폴드4라 무상기간은 몇개월 남은 상태지만 힌지부 찍힘으로 무상거부된 거 열어봤습니다.
증상만 봐도 감이 잡히죠.
내부 케이블 단선 증상..
그외 케이블 단선 증상은 다양합니다.
와이파이 비활성화, 블루투스 수신감도, 데이터 신호 불능, 감도 약화, 스피커 먹통, 내부 및 외부 화면 문제(노이즈 화면, 핑크색, 무작위 선들, 그외 화면이 춤추는 증상), 충전기 안꽂으면 바로 꺼짐 등등 그냥 모든 증상들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내부화면 접히는 경계를 기준으로 약 1센치 정도 두께로 검게 쭉 변한 거 그것도 케이블문제에요. 검게 변한 게 잉크퍼진것처럼 불규칙하게 된거면 액정나간게 맞는데, 검은색 경계가 깔끔하게 가운데에 1센치 두께정도로 쭉 나간거면 케이블문제로 인한 증상.


하지만 케이블만 교체수리한다거나 판매를 삼성측에서는 하지 않으니 알리에서 구매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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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열어보니 메인 케이블이 끊어져 있네요. 폴드4의 경우 두개의 케이블이 있는데 그중 하단 케이블이 그냥 절단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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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을 장착해보면서 느낀 게 정말 누가봐도 잘 삭으면서 잘 절단나게(?) 생겼습니다. 케이블 자체가.. 우선 힌지 안쪽 매립할때 필요이상으로 케이블이 많이 꺽이고 필요이상으로 길어요. 그렇다보니 힌지안쪽에 더 큰 각도로 우겨넣어야합니다. 구조를 아무리 들여다봐도 열고 닫고하면서 힌지 안쪽 케이블 길이가 영향이 생기는 구조가 아닌데 왜 그부분을 필요이상으로 꺽이게 만들었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재질자체도 필름케이블 중에서도 단선이 잘될것 같은 단단한 재질이에요.

보통 필름케이블 생각하면 그 주황색 있잖아요 그건 반으로 접어놔도 끊어진 느낌이 안나는데 이건 반으로 확접어버리면 뚝 끊어질것 같은 그런 재질..


교체하고나니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똥손임은 어쩔 수 없는 결과물..ㅜ

하단부에 가로줄 생김;; 알콜 엄청 뿌려가며 디스플레이에 최대한 덜 휘게하면서 트럼프 카드로 조심히 작업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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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차기 폴드류에서는 케이블 개선방안이 있었길 바래봅니다.




3 댓글
탁상공론
Active Level 2
갤럭시 Z
정확히 동일증상으로 서비스받아서 정보공유차 남깁니다. 블루투스 이상으로 시작해서 WIFI 데이터 및 통화불가로 증상 진행됐습니다. 진단결과 케이블 단선 뿐만 아니라 USIM 트레이쪽 단자 이상도 있어서 교환했습니다. 다행히 메인보드 통갈이가 아니라 액정 및 해당 부품 수리로 진행됐네요. 삼케플 써서 자기부담금 지불하고 수리 완료했습니다. 오래 썼는데 이정도 수리로 새폰 쓰는 느낌이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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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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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 as기간을 늘리든지
가격을 올리고 케이블 단선은 as이후에도 해주든지ᆢ
제조사 책임이 맞는 하자아닙니까?
Timotion
Active Level 6
갤럭시 Z
개인적 의견이지만 삼성은 이재용 체제이후 엉망입니다. 이건희가 살아있고 아직 대빵으로 있었으면 as너프라던지, 엑시노스나 파운드리쪽 기술이 딸려 밀린거라든지 이런 일 안생겼을 것 같아요. 그나마 2020년이후 소비자보호법때문에 국내출시 기기는 무조건 2년 무상으로 바껴서 망정이지 기존처럼 1년이었거나, 혹은 대부분 나라들은 1년 무상인데 상상만해도 ㅎㄷ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