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상태는 내부화면을 펼치면 외부화면도 꺼지고 2~3분 후에 외부화면은 돌아오고(재부팅된것x) 때때로 스피커와 마이크가 안됩니다. 재부팅하면 스피커와 마이크는 돌아오고요. 내부화면은 이미 사용불가입니다.
한 2정도 전부터 내부액정 필름이 위쪽부터 조금씩 들뜨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작년에 한번 내부 액정 필름을 1회 무료로 교체했었습니다. 구입시에 가입했던 삼성케어 기간이 남아있기도했고 서비스 센터에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거든요. 내부필름 정도야 큰 문제없을거라고 생각하기도 해서 이번에도 곧 가긴 가야지 라고 생각했었죠. 이게 내부를 닫은 상태로 조금 지나면 떨어진 부분이 다시 또 눌려져서 그런지 붙어있고 다시 쓰다보면 들뜬 부분이 조금씩 넓어지긴했습니다. 엊그제 문제가 조금씩 생기더군요. 내부화면을 펼치는데 화면은 들어오지않고 닫아도 외부화면도 켜지지않았습니다. 한 3분?정도 있으니 재부팅된것은 아닌걸로 보였습니다. 외부화면이 보이더군요. 그후로 내부액정을 열때마다 외부화면도 먹통이었다가 2~3분후에 돌아오고있습니다. 스피커와 마이크도 먹통이 되었다가 재부팅하면 스피커와 마이크는 돌아옵니다만, 내부화면은 전혀 쓸수도 없습니다. 처음 내부가 먹통이 되었을때 펼치면 소리는 안났는데 지금은 펼칠때 무언가 찢어지는듯한?끊어지는 높은 그런 비슷한 소리가 납니다.
오늘 서비스센터에서는 수리 견적 70만5천원이 나와서 그냥 수리하지않고 현재는 외부화면만 사용 중 입니다.
사용하면서 케이스 없이 사용한적 없고 물에빠뜨린적 없고(샤워할때나 물놀이 전혀없음), 떨어뜨린적 없고, 내부화면도 무리하게 자주 사용한적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케이스도 드랍테스트 인증 받은 이름도 아머드가 붙은 두꺼운 케이스로 사용중이었습니다. 다른 케이스로 교체한적도 없구요. 게다가 힌지 부분을 덮는 s펜 수납되는 모델의 케이스입니다.
저는 살때 붙어있는 측면과 위아래 스피커에 붙은 필름같은거도 떼지않고 사용할 정도입니다.근데 갑자기 이러니 너무 속상하네요. 전자기기 고장 스트레스가 심해서 모시고 사는 수준인데도 이런 일이 생기니...
비슷한 가격의 노트북이나 다른 기기들은 멀쩡한데 휴대폰만...
저와 비슷한 사례들을 찾아본 후 대략적인 원인을 추정컨데, 내부 필름이 뜰뜬 부위가 점점 넓어지고 닫았을때 그 부분들이 다시 붙고 펼치면 떨어지는 과정에서 디스플레이를 잡아당기는것이 반복되서 손상을 준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필름이 들뜨기 시작할때 교체했었다면 좀 더 오래 사용했을것같아 아쉽네요.
결론은 들뜸이 시작되면 내부액정 손상을 유발하는 원인 일 수 있으니 빨리 교체하실것을 귄합니다. 당분간 폴딩시리즈는 안살려구요.
폴드 힌지 쪽에 연결 케이블(?)이 있는데 이게 사용하면서 점점 닿다가 나중에 끊어지면 내부 액정을 펼쳤을때 화면전환, 스피커 재생이 안됩니다. 보증기간내면 무상교환 가능하고 교환 후 1년동안 교체 부품 보증이 연장됩니다. 1년내 동일 중상 발생으로 추가 교체시 보증은 두달로 줄어듭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