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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로 꼭 봐야 해요! 다이어트 성공! 갤럭시 Z 폴드 7 실버 쉐도우 개봉기 Unboxing
지난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Z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 언팩행사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갤럭시 Z 폴드는 놀라울 정도로 얇아지고 가벼워졌으며, 매장에서 핸즈온 했던 제품들도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이번에 삼성멤버스를 통해 기기를 빠르게 공수하여 제품을 미리 핸즈온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을 미리 제공해주신 삼성멤버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품을 개봉해 보겠습니다.
제가 체험할 제품은 갤럭시 Z 폴드 7 실버 쉐도우 색상의 모델입니다. 제품의 간단 언박싱과 제품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삼성 멤버스로부터 해당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사용 후 작성하였습니다
제품 언박싱 / 구성품
먼저 제품 박스를 살펴보면 기존에는 제품의 전체적인 CI가 표현된 형태였다면
이번 시리즈에선 제품의 슬림함을 강조하기 위해 갤럭시 Z 폴드 7의 라인을 레터링 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의 색상은 제품의 씰링 스티커에 보시면 제품의 색상을 끝부분에 표기하고 있는데 제가 가져온 제품은 쉐도우 실버 제품입니다.
이번 폴드 7의 색상이 민트색을 제외하곤 조금 어둡고 중후한 색상을 보여주는데 그나마 빛에 따라 색상이 다른 느낌의
실버 쉐도우 컬러, 그리고 이전 제품들에 계속 나오던 컬러라 이질감은 없는 컬러입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갤럭시 Z 폴드 7이 펼쳐진 형태로 후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품 박스 상단에 보시면 유심 트레이와 USB-C 타입 사용설명서가 있으며
제품은 전면 보호 종이패널과 내부 보호 종이패널이 부착된 형태입니다.
기본적으로 내부 화면의 스크린에는 보호필름이 부착된 형태이며 외부는 별도로 구매 후 부착해야 합니다.
제품 톺아보기
제품을 보면 전면의 경우 더욱더 사용성이 좋아졌습니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6.5형 다이내믹 AMOLED 2X(너비 약 64.9mm)로,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 타입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면은 전체적으로 베젤을 통일하여 일체감이 있으며 그립감 또한 기존 바 스마트폰과 동일한 화면비를 제공하면서도 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제품 설정 후 카카오톡이나 채팅을 칠 때 아직은 폭이 조금 더 넓었던 갤럭시 S25 울트라에 적응해서 그런지 오타가 있는데
차츰 적응하면서 사용하면 오히려 또 그립감 때문에 사용성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폴드 7을 보면서 느낀 건 정말 얇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이렇게 까지 두께를 줄일 수 있었어?!라는 느낌이 컸고 무게 또한 정말 가벼워졌다는 게 바로 체감이 되었습니다.
또한 힌지 부분이 정말 슬림하면서 얇아져서 이거 안전한 거 맞나 싶을 정도였는데,
갤럭시 Z 폴드 7에 아머 플렉스힌지(Armor Flex Hinge)를 새롭게 적용해, 외부 충격을 보다 균일하게 분산시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동시에 내구성도 확보했다고 합니다.
갤럭시 Z 폴드 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에 215g의 무게로 큰 변화가 있습니다.
두께의 경우 접었을 때 기존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같은 바 형 스마트폰과의 차이가 크지 않고 오히려 더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말 슬림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건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보면서 만져보시면 체감이 엄청날 것입니다.
* 측정치는 오차범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디지털 버니어캘리퍼스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 7에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 칩셋이 들어갔습니다.
이 칩셋은 전작 대비 NPU 성능이 41%, CPU는 38%, GPU는 26% 향상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언어 번역, 생성형 이미지 편집, 개인화 추천 등 AI 기반 기능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폴드 7의 메인 화면을 펼치면 8.0형 메인 디스플레이,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화면으로, 전작 대비 11% 넓어진 화면을 통해 콘텐츠 편집, 멀티태스킹, 영화 감상, 갤럭시 AI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체 품을 받기 전 더 현대 서울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통해 멀티태스킹 작업과 함께 대화면을 통한 다양한 작업을 체험해 봤는데, 화면이 넓어서 3가지의 앱을 전환하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팝업 윈도를 통한 다양한 활용도 가능합니다.
전면의 디스플레이 중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는데 기존 UDC를 탑재했던 폴드만의 매력이 이번 폴드 7부터는 펀치홀 디스플레이로 대체되었습니다.
UDC가 눈으로 보면 모기장 같이 거슬리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영상이나 게임을 할 때 풀 스크린의 화면을 보여주는 매력이 있었기에 만족스러웠던 부분인데 아쉽게도 이번 모델에서 사라졌습니다.
차후 펀치홀 사이즈를 조금 더 줄이거나 아예 카메라 없는 풀 스크린을 제공하여 활용하는 방식도 좋아 보였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더 얇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고, 초박막 강화유리(UTG, Ultra Thin Glass)의 두께를 전작 대비 50% 증가시켜, 디스플레이를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Corning® Gorilla® Glass Ceramic 2), 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 2(Corning® Gorilla® Glass Victus® 2)를 적용해 초슬림함과 강력한 내구성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이번 폴드의 힌지는 기존 폴드 힌지와 다르게 펼칠 때 힘이 좀 더 들어가는 느낌이었고, 펼치고 나서 160~180도 부근에서는 탄성으로 탁~ 하고 펼쳐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마지막에 열릴 땐 확 열리는 느낌이 강했고 처음엔 적응하지 못했는데 하루 이틀 쓰다 보니 또 적응했습니다.
접을 땐 탁 닫히는 폴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지만 조금 더 쿠션감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힌지 보호 캡? 부분도 둥근 반원 형태로 캡 마감을 했고 하단에 보면 폴드 SE처럼 마감처리를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7번째 폴더블 시리즈의 힌지 부분이 조금 더 견고하고 마감처리도 깔끔해졌다는 부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
갤럭시 Z 폴드 7은 갤럭시 울트라의 카메라 경험을 폴더블 폼팩터에 담아낸 제품으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장착해 전문가급 카메라 경험을 제공합니다.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통해 AI로 강화돼 조명·디테일·사실감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이미지 처리 속도를 향상해 어두운 공원, 심야 카페와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잠깐 사용해 봤을 때 환경에 따라 3배 줌 성능보다 2억 화소 3배 크롭이 괜찮은 경우도 있었고 아닌 경우도 있어서 이건 조금 더 실 사용 해보면서 카메라 리뷰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며
이번 갤럭시 Z 폴드 7 은 잃었다면 잃은 부분이 있지만 오히려 이득을 얻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출시 전 S펜 이 빠지고 UDC가 빠져서 아쉬움이 클 것으로 예상했는데,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폴더블의 S펜은 휴대해야 하는 부분과 S펜 케이스의 두께감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고 서명이나 내용을 작성할 때 가끔 사용했던 거 같아서 오히려 S펜을 잃고 두께감을 줄여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조금 아쉬움이 크다 느낀 건 UDC의 제거가 아쉬웠지만 또 폴드를 제외한 다른 단말에 펀치홀이 그대로 유지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 또한 적응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보고 다시 잘 해결해서 더욱더 품질이 좋아지고 어색함이 없는 폴더블의 UDC가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제품을 살펴봤는데 조금 더 길게 사용해 보고 제품 사용기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 내용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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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멤버스로부터 해당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사용 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