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쓰는 친구들 보면 안쓰고 가만 냅두면 배터리 소모가 거의 없는게 신기했는데 (안드로이드는 가만 냅둬도 배터리 줄줄 닳는다는 느낌이 강함)
제가 AOD 켜놔서 그렇지 그거 감안하면 아이폰 비슷하게 거의 대기전력 소모가 없는느낌입니다.
카톡이나 이런 백그라운드 어플 감안하면 정말로 대기전력 소모를 크게 개선했습니다 너무나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세번쨰는 속도 입니다.
갤럭시 one ui는 업데이트 하면 핵심적인 성능이나 기본기는 개선이 없고 맨날 쓰잘때기 없는 잡기능만 추가하고 숫자놀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었는데
5.0은 잡기능 추가하는 숫자놀이가 아니라 진짜 기본기랑 퍼포먼스 위주로 개선을 했다는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속도는 이전 버전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빨라졌고(느낌으로 치면 5.0버전의 배터리 부족으로 절전모드 진입한 상태가 기존 one ui 성능강화 모드보다 빠릅니다)
진짜 신기하네요. 절전모드 들어가도 버벅인다는 생각도 안들고 터치 반응이나 전체적 UI가 진짜 쫀득하고 빨라졌다?(아이폰 터치의 느낌)을 가집니다.
쓸때없는 기능 추가에 열중이던 모습은 없고 정말 UI에 대한 기본기를 개선했다는게 느껴집니다.
평소에 잡기능 넣어도 쓰지도않고 ONE UI가 무거워져서 버벅이는거만 더 생겼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최적화 하니까 너무 좋네요
물론 여름되면 지금보단 발열이 커지겠지만 ONE UI 5.0 업데이트 하기전 바로 전날만 해도 느리고 조금만 쓰면 열 때문에 쓰로틀링 걸리고 이런 모습이
5.0업데이트 하자마자 완전 개선된걸 보니 이 정도면 굳이 아이폰15로 안가도 될거같고 제일 아쉬운건 GOS꼼수쓸 시간에 진작 이렇게 업데이트 했다면 GOS로 인해 아이폰으로 넘어간 수많은 유저와, 삼성을 지지하던 사람이 등 돌리는등의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을거라 싶네요.
진작 이렇게 기본기를 최적화할 생각을 했어야지 GOS는 진짜 중국업체보다 못한 최악의 행동이었습니다.
삼성이 GOS로 전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나서 그런지 5.0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지금까지 어떤 업데이트보다 마음에 드네요.
폴더블 특성상 발열제어가 BAR 형 스마트폰 대비 훨씬 불리한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GOS 나 최적화를 대충 하는게 정당한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sw 개선도 잡기능 추가로 겉모습만 번지르르 하게 해서 눈속임 하지말고 지금처럼 외적으론 큰 변화가 없어도 내적인 퍼포먼스나 기본기 최적화개선 쪽으로
sw 강화를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메이저 업데이트도 4회 이렇게 못 박지말고 아이폰처럼 하드웨어가 충족되는한 계속 업데이트해주면 좋겠네요.
아이폰은 6년 넘은 모델도 메이저 업데이트를 받는데 삼성은 예전엔 2년만 쓰면 펌웨어가 없어서 똥폰되고 지금은 4회로 훨씬 좋아졌지만 4회라고 못 박은거 자체가
어불성설 같습니다. 난 4회만 해줄거야! 라는 자체가 벌써 최선을 다 할생각이 없다는거니까요.
어쩃든 아이폰15 C타입 되면 넘어갈거라는 생각은 다시 해봐야 할것같네요.
이렇게 좋아지는 모습이 보인다면 삼성페이나 통화녹음을 포기하고 넘어갈 이유는 없는거같습니다.
다만 삼성은 GOS 같은 행동을 두번다시 더 하게된다면 삼성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저는 더 이상 미련없이 애플로 넘어갈것이라 확신을 하네요.
기존에 너무나 많은 실망을 삼성은 지지자들에게 주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정말 핵심있는 sw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어 눈속임 성능이 아닌 진짜 성능을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