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 출시 직후 구매하여 이제 거의 2년 다 되어갑니다. 올해 무상필름 교체 서비스 받았고 이번에는 몇 개월만에 필름이 다시 들뜨더군요.
필름이 소모품인 건 알겠습니다.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도 알겠습니다.
그런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특성으로 인해 화면 보호를 위해 필름 부착을 권장하고 있다면, 적어도 정품보호필름 점착력을 개선하든지 뭔가 조치를 취해서 이런 일이 좀 덜 일어나게 할 수는 없나요? 저만의 문제도 아니고 Z시리즈가 벌써 5번대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이번에 플립5로 갈아탈까 고민하는 중이었는데 또 필름 들뜸이 일어나니까 이젠 접히는 폰을 사는 게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무료 부착 받아봤자 몇개월 안 가서 지속적으로 유료 부착을 받아야 하고, 또 매번 서비스센터 찾아가야 한다는 점이 너무 피곤하네요. 직접 떼서 새로 붙이면 된다곤 하지만 그건 또 지양해달라고 하잖아요. 근데 정작 삼성은 이런 부분을 전혀 개선할 생각도 없는 것 같구요. 플립에 대한 만족도가 커서 오히려 이런 부분이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뭐 결국 그냥 해결점 없는 넋두리입니다. 또 없는 시간 쪼개서 서비스 센터를 가야하는 한 소비자의 불편한 의견이라 생각해주세요.
5세대에서는 개선이 되기를 바래야되겠죠. 개선점이 나와도 기존에 나왔던 기기에는 적용안될 가능성이 있고 1세대 출시때부터 지금까지 별다른 개선이 없는걸 보면 개선이 불가능한거 같기도 하구요. 지금으로썬 그냥 들떠도 참고 쓰거나 주기적으로 서비스센터에 가서 교체하거나 아니면 사제 필름을 사서 직접 붙이거나(물론 삼성은 정품 필름 부착 권장) 아니면 폴더블외 다른 폰을 쓰거나 하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네요.
빠른 개선이 필요합니다.삼성에선 계속해서 무상으로 하는방법을 써야하지 않나요?.안그래도 떨어지고 기포생기고 핸드폰 아끼는 사람들에겐 너무 불편한사항 인데도 불구하고 무상보증 기간 지나면 돈들여 붙혀야하고 또 센터 까지 가야하고...빠른 개선이 필요합니다.이번주에 우리 와이프 폴드6로 바꿧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