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L 꺾인거랑 헤드라이트가 네모지고 차 비율도 거의 정사각형이라 다부진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저거 풀옵션이라그런가 의외로 깜빡이가 LED입니다 DRL 일체형 LED에요 그것도...심지어는 헤드라이트도 프로젝션이더라구요? 근데 안타깝게도 카고는 모두 미적용입니다.
후면부는 스타리아에 기아로고붙인느낌. 못생겼어요.
실내는 놀라움의 연속인데 일단 소재가 매우 괜찮아요. 시트는 셀토스 컴포트옵션 넣으면 들어가는 그 가죽시트보다 느낌 좋고 루프 내장재 직물이나 대시보드 플라스틱은 EV4 정도에요. 그리고 Pleos connect 라 이름붙여진 AAOS 기반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깔끔해요. AP를 좋은거썼나 되게 빠릿빠릿하고 부드러워요. 체감상 르노 그랑 콜레오스 정도입니다. 단점은 ccNc보다도 계기판이 더 단조로워졌습니다 BYD 아토 3가 떠오를정도로.
패신저 모델의 트렁크는 매우 크고 진짜 뻥안치고 사람 3명이서 잠자도 될것같아요 ㅋㅋ 올란도의 진정한 후속인가? 싶을정도입니다. 카고모델 짐칸은 ST1 부럽지 않을정도로 커요 ㅋㅋ
공간감은 미쳤어요. 1열은 스타리아보다 더 넓은것같고 2열도 마찬가지. 레그룸 헤드룸 모두 측정불가입니다 ㅋㅋ 스타리아는 물론 쏠라티랑 견주어도 될것같아요
일단 옵션은 이런차들은 편차가 커서 개인취향의 영역이고
그렇기땜에 알아서 사시고, 굉장히 오랜만에 재미있는 차가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