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Anonymous]

베타 써보니 안좋네 불평하는 분은 꼭 계시죠.

제가 iOS 베타 쓰면서도 봤는데 그쪽에도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도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저는 지금도 베타를 씁니다. 

보통 게임의 베타테스트와는 달리 운영체제의 베타는요,

한마디로 롤백할 수 없거나 자신의 데이터들을 백업하지 않았다면 절대 베타버전을 쓰지 마세요.

평소 시간이 많지 않다고 해도요(복구하느라 시간 걸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는 앱들이 최소 하나 이상, 많으면 전부 이상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배터리 전력 소모 역시 기존 정식버전(안정 버전)보다 심할 수 있음 역시 상기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베타 운영체제의 폰이 이상한 상태를 보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겁니다.

베타테스터의 폰은 실험대상이며 베타테스터는 이 실험대상의 이상을 제조사에게 보고함으로써 제조사가 베타 소프트웨어를 안정화하여 정식버전으로 올릴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입니다. 자원봉사자지요. 

정식버전의 오류보고도 비슷하지만 베타는 더 잦고 치명적입니다. 

아니면 위의 모든 리스크를 감당하면서까지 새로운 것을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이지요. 

정말 베타 써보고 싶나요? 

각오 까지는 아니지만 약간 또는 조금 많이(?) 고생할 생각은 하고 도전하세요.

[O프루]

베타는 선행체험이 아니라 오류발견이란걸 이해하고 진행했으면 하네요

[Anonymous]

그게 제조사 측에서 공개적으로 베타테스트를 하는 이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