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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큰게 온다! 삼성 갤럭시 MWC 버추얼 이벤트의 관전 포인트 및 기대되는 점

(게시글 작성 시간: 06-23-2021 09: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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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 갤럭시 MWC 버추얼 이벤트의 관전 포인트 및 기대되는 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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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의 역사를 통해 알아가는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
 
 
 
 
 
001_samsung_mwc2021_kv_wide.jpg
 
 
 
 
 
MWC 버추얼 이벤트는 2020년 6월 29일 새벽 2시 15분에(KST, JST 기준) MWC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비대면 박람회에요.
MWC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즉, 세계 모바일 회의라는 의미이고, 제품 프리젠테이션과 전시를 하는 박람회에요.
IT 업계에서는 MWC, CES, IFA 이렇게 3개의 박람회가 유명하고요, 예전에는 CTIA도 유명했는데, CES 하고 차이가 얼마 없기도 하고, MWC랑 개최 날짜가 가까워서 화제성이 많이 낮아졌어요.
 
MW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박람회인데요, 일반 사람들에게는 삼성 갤럭시 언팩으로 더 유명해요.
바로 삼성 갤럭시 언팩(에피소드 1)이 열리는 장소가 MWC에요.
 
삼성전자가 MWC와 연계해서 삼성 갤럭시 언팩을 여는 이유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를 공개 한 다음에 박람회에서 바로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삼성전자는 언제나 가장 큰 전시관을 대관하고, 주요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어요. 물론 갤럭시 S4, 갤럭시 S8, 갤럭시 S10 때 처럼 삼성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을 할 때도 있어요. 
 
그런데, 2020년에 우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을 때, MWC가 취소되어서 2020년에 MWC를 못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하는 MWC가 바로, 1년이 지나고 열리는 비대면 이벤트에요.
 
#MWC #IT박람회 #삼성언팩장소 #코로나로 #연기크리 #1년만에개최
 
 
 
 
 
 그래서 뭐가 나오지?
 ..........
 
 갤럭시 유저들에게 보내는 삼성의 비밀 시그널 
 
 
 
 
 
samsung ecosystem 2020.jpg
 
 
 
 
 
삼성전자가 삼성 모바일 프레스랑 삼성전자 뉴스룸 코리아에 올린 보도자료를 읽어보면, 크게 3가지의 테마로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진행해요.
 
  1. '갤럭시 생태계'(Galaxy Ecosystem)의 확장
  2. '갤럭시 워치'의 개발자와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미래 비전
  3. '스마트 기기 보안'의 최신 기술과 개선 사항

 

첫 번째로 소개 된 '갤럭시 생태계'(Galaxy Ecosystem)

갤럭시 폰 · 탭 · 워치 · 버즈 · 핏 · 북 · 홈 · 스마트태그로 이루어진 하드웨어 위에

빅스비(AI), 스마트싱스(IoT), 삼성 클라우드(클라우드), 타이젠(OS)의 소프트웨어가 결합해서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만들어지는 삼성의 IT 생태계에요

 

그렇기 때문에, 한 쪽 제품의 서비스가 반대쪽 서비스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요,

이 서비스가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새롭게 생태계에 참여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출시되는지, 어떻게 각 제품의 형태에 맞춰서 구현되는지가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의 1번째 관전 포인트에요.

 

#갤럭시생태계 #무한복제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변화 

 
 
 
 
 

 

bixby_and_smartthings.png

 

 
 
 
 
 

두번째로 소개 된 '갤럭시 워치'는

갤럭시 생태계에서의 워치는 우리 몸의 생체 정보와 손에서 직접 명령을 내리는 도구로 

다른 워치들이 폰과 연동되는 액세서리인 것과는 다르게, 독립적인 위치에서 존재하는 폼팩터에요.

 

갤럭시 워치는 그동안 타이젠을 OS로 사용하면서

X86, X64 ARM 기반의 아키텍처, HTML 5 버전 최신화, 닷넷 개발 지원을 통해 뛰어난 배터리 효율, 퍼포먼스, 확장성을 보여주었는데요.

삼성전자와 구글이 각각 삼성전자 뉴스룸과 구글I/O에서 두 기업이 운영하는 타이젠, Wear OS, 핏빗OS를 합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어요.

그 '새로운 플랫폼'의 첫 적용 제품이 바로 갤럭시 워치4갤럭시 워치 액티브4 에요.

 

그래서 갤럭시 워치4갤럭시 워치 액티브4의 공개, 새로운 플랫폼의 정체, 기존 타이젠 WearOS 핏빗OS의 프레임워크의 통합 과정, 개발 환경 및 언어, 새로운 플랫폼이 지향하는 생태계, 갤럭시 생태계와의 연계성, 타이젠의 미래가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의 2번째 관전 포인트에요.

 

#드디어출시 #존예 #갤럭시워치4 #갤럭시워치액티브4 #굿바이타이젠 #새로운플랫폼 

 
 
 
 
 

 

samsungknoxvault.jpg

 

 
 
 
 
 

세번째로 소개 된 '스마트 기기 보안'은 

삼성과 구글이 새로운 플랫폼과 갤럭시 생태계에서 선보이는 보안 솔루션으로

이전에 각 기업이 따로따로 만들었던 보안 솔루션의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새로운 플랫폼에서 같이 구현하고

기존의 보안 솔루션에 최신 기술을 도입해서 생체 데이터, 클라우드 내 개인정보 등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요.

 

삼성은 삼성 Knox를 개선 한 삼성 Knox 볼트의 SoC 프로세서, 메모리, 프로토콜 등의 신기술을 갤럭시 S21 시리즈에 적용했고,

구글은 구글 안드로이드 Private Compute Core라는 별도의 엔진에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신기술을 안드로이드 12에 적용했어요.

삼성 Knox 볼트와 구글 안드로이드 Private Compute Core가 새로운 플랫폼에서 적용될 수 있을지, 적용 된다면 어떻게 적용이 될지, 새로운 플랫폼의 보안정책이 그에 맞춰서 어떻게 달라질지, 앞으로 다른 갤럭시에는 새로운 보안 기술이 어떻게 들어갈지가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의 3번째 관전 포인트에요.

 

관련 내용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 해 보세요!

삼성 Knox 볼트 - https://r1.community.samsung.com/t5/%EA%B0%A4%EB%9F%AD%EC%8B%9C-s/%EC%83%88%EB%A1%9C%EC%9A%B4-%EC%B0...

구글 안드로이드 Private Compute Core - https://r1.community.samsung.com/t5/웨어러블/wear-os와-tizen의-만남/td-p/10869635

 

#삼글얼라이언스 #이중보안 #보안정책 #바뀌나요 #해킹 #저리가

 
 
 
 
 
나올 수도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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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럭시 버추얼 이벤트 시나리오를 상상하는 저의 망상
 
 
 
 
 
ilovetmroh.png
 
 
 
 
 
여기까지가 삼성이 공식적으로 소개 한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의 보도자료 내용인데요,
여기까지만 들어도 TM Roh 사장님의 박력있는 실루엣 등장이 너무 기다려지게 되네요.
 
글을 쓰다보니 시간이 남아서 아직 삼성이 확정하지 않은 것 중에서,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가정은,
  • 작년에 열리지 못했던 Samsung Developers Conference의 내용 중 일부가 소개된다는 가정을 해야해요.
  • 그리고 IM부문의 여러 사업부가 사내에서 협업을 하는 세트부문의 프로젝트를 공개하거나, 티저를 주는 것을 가정해야해요.
 
가능성이 부족하지만, 발표 주제의 연장선상에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적어요.
 
 
 
 
 
첫번째로 One UI 3.5와 Flex mode를 비롯한 폴더블 갤럭시를 위한 One UI가 발표될 수도 있어요.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폴더블 갤럭시를 위한 One UI의 발표가 필요해요.
2020년에 Samsung Developers Conference 2020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폴더블 갤럭시를 위한 One UI 발표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개발자를 위한 이벤트이기도 한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에 갤럭시 생태계(Galaxy Ecosystem)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 내용이 나올 수도 있어요.
 
하지만 발표가 갤럭시 워치에 집중되고, 작년처럼 갤럭시 폴드만의 언팩을 따로 만든다면,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에서 발표하지 않을거에요.
 
 
 
 
 
두번째로 삼성 헬스의 새로운 플랫폼 및 웹 API 지원이 발표될 수도 있어요.
삼성 헬스가 그동안, 안드로이드만을 위한 API와 SDK만을 공개했는데요, 새로운 플랫폼에 맞는 API를 공개 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새로운 플랫폼에는 삼성 헬스랑 구글 핏이 모두 들어가기 때문에, 새로운 API를 빨리 지원하면, 같은 갤럭시 생태계 안에 있는 삼성 헬스가 더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어요. 데이터 공유와, 활용이 더 쉽기 때문이에요. 이 API가 나온다면, 스마트싱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하지만, 삼성이 삼성헬스를 트래커 기능으로만 사용한다면, API가 나중에 나올거에요.
이 경우는 우선순위에 따라서, 삼성 직원분들이 스케줄을 조정 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물론,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해 주시면 좋겠어요.
 
 
 
 
 
세번째로갤럭시 홈의 후속작 발표될 수도 있어요. 
갤럭시 홈은 갤럭시 S20의 사은품 중 하나였고, 기존의 SmartThings로 구축 한 스마트홈을 관리하거나, 새로운 SmartThings 이용자를 만드는 데에 좋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후속 제품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출시를 해야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잊고 계셨을 수 있는데, 갤럭시 홈의 OS가 타이젠이에요. 그래서 새로운 플랫폼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새롭게 제작 할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갤럭시 홈의 신 모델을 출시하는 과제가 다른 과제보다 우선순위가 떨어진다면, 갤럭시 홈의 신 모델 출시는 내년을 기다려야할 수 있어요.
 
 
 
 
 
네번째로 SmartThings와 Galaxy Store를 포함 한 삼성의 앱을 새로운 플랫폼의 기본 앱으로 채택하는 것이 발표될 수도 있어요.
SmartThings의 기대효과는.
  • 새로운 플랫폼을 채택하는 서드파티 개발사가 SmartThings를 탑재해서, 웨어러블에서의 컨트롤러로 SmartThings가 많이 선택 될 수 있어요.
  • 그러면, SmartThings에 많은 정보를 등록하고, 피스톤을 통해 자동화를 구축 한 사람들은, IoT 홈을 만들기 위해 익숙한 SmartThings를 선택할 수 있어요.
  • SmartThings Find로 서드파티 기기들이 정보를 보내서,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가 더욱 촘촘해질 수 있어요.
  • 동시에 많은 기기를 SmartThings의 mobile connected device 혹은 direct connected device로 만들고 SmartThings의 Capability나 플러그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서드파티 제조사들이 스마트싱스로 몰려와서 Work With SmartThings 인증을 받으려고 할거에요. 이렇게 IoT플랫폼으로서 호환성이 개선되요.
  • 이 것은 삼성헬스의 액세서리 등록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Galaxy Store의 기대효과는.

  • 갤럭시 스토어 셀러포털의 사용자가 늘어나고, 친 삼성 개발자가 많아져요
  • 두 회사가 원점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새로운 플랫폼의 ESD를 구글과 양분할 수 있어요. 그러면 프로모션을 많이 하는 스토어, 개발자가 쓰기 좋은 정책을 펴는 스토어가 유리해요. 당장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던스번호를 도입하지않고, 개발자권한을 유료 취득해야하고, 프로모션을 자주 하지않고, 다운로드 강제 종료 오류가 있는 것을 생각하면 갤럭시스토어의 장점이 있어요. 
  • 자연스럽게 콘텐츠가 많아져요. 특히 워치페이스 개발자들은 갤럭시스토어 셀러 포털를 사용할 경우, 비슷한 매커니즘인 갤럭시 테마 디자이너 신청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요.

너무 많은아서 다 적을 수 없어요. 이외에도 삼성의 앱이 새로운 플랫폼의 기본앱으로 들어가면, 빅스비는 크로스 플랫폼 AI로서, 많은 정보를 수집해서 머신러닝을 하기에 좋고, 많은 사람들이 루틴에 묶이기 때문에 SmartThings를 연계해서 사용할 가능성도 높아요. 서드파티회사가 워치로 삼성페이를 지원하고 싶다면, MST모듈을 팔아서 로열티를 벌 수도 있어요.

 
 
 
 
 
다섯번째로 소소하지만Over The Horizon의 새로운 플랫폼 버전 발표될 수도 있어요.
삼성은 타이젠 스마트폰인 삼성 Z1에 Over The Horizon 2015를 탑재하지 않고, 타이젠 버전의 별도의 Over The Horizon을 탑재했어요.
Over The Horizn은 삼성의 브랜드 사운드인데요, 브랜드 각인 효과에 크게 기여하고있고,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플랫폼에서는 어떤 Over The Horizon이 탑재될지 정말 궁금해요.
 
#망상 #뇌피셜끝 #팩트는 #6월29일 #오전2시15분 #갤럭시버추얼이벤트에서
 
 
 
 
 
역대급 예측불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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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오전 2시 15분까지 못기다리겠어요 너무 궁금하네요.
 
 
 
 
 
thenextbigthingishere_galaxywatch.png
 
 
 
 
 
참고로 이 표지사진은 갤럭시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사진으로 만든 창작 사진이니 갤럭시 워치4, 갤럭시 워치 액티브4로 오해하시면 안돼요 ㅋㅋ
 
너무 많은 부분이 기대되서, 기다리기가 힘들어요.
저의 망상을 걷어내더라도
지금까지 공개 된 발표내용만 고려하더라도, 삼성이 이번에 굉장히 어려운 소프트웨어 과제를 진행했어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주시는 임직원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이런 삼성의 새로운 도전이 정말 성공했으면 좋겠고, 삼성이 만들어가는 생태계가 거대해졌으면 해요.
그래서, 이 글의 표지를 만들 때, 갤럭시 워치에 거대한 고래가 빠져들어가는 모습으로 디자인을 해 봤어요.
고래도 들어갈 수 있는 넓은 대양의 바다같은 생태계를 삼성이 꼭 만들어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세계적인 AI(빅스비, NEONSPECTRA), 클라우드(삼성클라우드, 삼성 계정), IoT(SmartThings)에서 마지막 남은 세계적인 OS까지 잘 만들어서 꼭 성공하고, 4차산업혁명시대를 삼성의 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댓글
Dinorex
Expert Level 5
기타
Umm.. 시간이 실시간으로 보기엔 좀 그렇네요..😅😅
imAsking
Expert Level 3
기타
평일이라 다음날 출근하시는 분들은 피곤하시겠어요 ㅋㅋ; 저는 작업있어서 작업하다가 중간에 보려고요. 😆
밥묵자123
Active Level 7
기타
One UI가 One UI 3.5가 아니라 One UI3.1.1로 출시한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imAsking
Expert Level 3
기타
흥미롭네요, 만약 One UI 3.5를 안만든다면,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보다는 기본앱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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