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Bells를 기본 벨소리로 설정한 것 찬성입니다. (아주 옳은 컨셉이라고 봅니다)

[Anonymous]

삼성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Over The Horizon이니 뭐니 하는 건 여기 계시는 전자기기에 관심 크신 분들 정도나 알법한 것이고,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뭔지 잘 모릅니다.

매번 갤럭시 기기의 기본 벨소리가 바뀌어 버린다면, 전자기기에 관심이 크지 않은 사람들은 해당 벨소리를 들었을 때 갤럭시 기기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더 나아가, 그렇다는 것은 갤럭시 기기에 대한 간접광고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이죠.

일례로, 애플 휴대폰 특유의 벨소리를 들었을 때 꽤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아이폰'임을 인지합니다,

이정도로 아이덴티티와 특징 하나를 설정해서 그걸 밀고 가는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삼성이 다른건 다 마음에 안 들지만, Galaxy Bells를 기본 벨소리 값으로 설정한 것은 괜찮은(혹은 정말 좋은) 컨셉이라고 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동일한 의견을 갖고 계신걸 확인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너무 급격한 변화보다는 디바이스 세대를 초월한 통일된 사용자 경험에 집중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바람소년]

LG는 2021년 상반기에 내놓으려다 철수해 내놓지 못한 벨벳2 프로까지 Life's Good 그대로 간 건 LG가 잘못된 선택을 한걸까요.

저 같은 경우는 매년 바뀌는 벨소리가 삼성의 특징이었는데 그걸 버린다니 너무나도 아쉽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또, 멜로디만 같으면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회사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러니 저는 다음 달에 공개될 차기작부터는 다시 Over the Horizon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큰 바람이 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갤럭시라는 브랜드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며 단지 벨소리에 있어서는 Over the Horizon이라는 음악을 내세우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뿐입니다.

Over the Horizon을 냅두고 Galaxy Bells로 설정하는 것은 삼성의 브랜드 사운드이자 아이덴티티를 스스로 묻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과연 저의 이런 발언으로 갤럭시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떨어질까요?

저는 이런 늘 한결같은 벨소리 컨셉은 반대하고 싶습니다.

[갤럭시S105G]

저도 동의합니다.

[바람소년]

그리고 저만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짭짭한소금 · Accepted solution]

저도 찬성합니다.
Galaxy Bells 자체가 들으면 딱 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구나 라고 생각들게 만드는 벨소리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S10e를 사용하고 있는데 추후 One UI 4.1에서는 구형 기기에도 Galaxy Bells 벨소리 추가해주고 기본 벨소리로 설정해주면 좋겠네요..
(솔직히 오버 더 호라이즌 2019는 소리를 낮춰도 벨소리 자체가 워낙 엄청 커서 공공장소에서 울리면 꽤 민망하기까지 합니다..)

[바람소년]

전 그럴 일은 전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