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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025 06:49 PM - 편집 09-05-2025 03:06 PM
서비스(기타)
삼성 노트에 관한 팁 글을 쓰다가 갤럭시 생태계에 있는 유저들을 위해 무선으로 갤럭시를 마치 구글 드러이브처럼 항상 클라우드 연결성을 데스크탑에 유지하도록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쓰기 위해 작성합니다.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은 꼭 삼성 컴퓨터나 갤럭시북 제품이 아니어도 가능합니다.


우선 윈도우11은 갤럭시의 Windows와 연결 기능을 사용해서 가이드를 따라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어에서 삼성 어카운트, 삼성 노트, 퀵 쉐어 등을 추가적인 효율성과 연결성을 위해 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윈도우11 자체 기능인 휴대폰과 연결이 잘 이루어지고 나면 갤럭시탭, 휴대폰이 앞으로는 자동으로 연결된 상태를 윈도우가 켤때마다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만 하면 이전에 미러링이랑 뭐가 다르냐 하실 수도 있는데 이 폰이나 탭을 유선 케이블 없이 마치 클라우드 드라이브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드라이브 설정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윈도우 키를 누르면 이제 기본 윈도우 창 우측에 휴대폰 연결창이 뜨는데 거기서 연결된 휴대폰과 배터리를 마치 한 기기처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거기서 휴대폰 그림을 클릭하면 휴대폰과 연결 창이 뜨는데 우측 상단에 나사모양을 누르고 기능탭에 들어가면 가장 하단에 '이 PC에서 다른 디바이스간 기능 관리'를 한번 누릅니다. 그러면 아래에 '다른 장치로 콘텐츠 복사 및 붙여넣기'가 나옵니다. 그러면 연결해둔 휴대폰과 태블릿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서 무선 클라우드처럼 사용할 기기 하단에 '파일 탐색기에 모바일 장치 표시'를 켬으로 토글하면 됩니다.
기기는 한 번에 하나만 지원하므로 데이터 이동이 많은 기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엔 갤럭시탭 s9+ 모델을 선택해뒀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윈도우 파일 탐색기에 저렇게 원 드라이브나 구글 드라이브 설치해둔 것처럼 클라우드 형태의 외장 드라이브처럼 떠있게 됩니다. 파일을 넣어두면 자동으로 업로드 해주는 엄청나게 효율적인 모습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복잡한 유선케이블을 두고 혹은 대용량 영상 복사 중 잘못 건드려서 오류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할 일이 사라지게 되는겁니다.
영상 작업물이나 또 개인 편집물들을 항상 가져다니시는분들은 귀가하고 이 기능 하나만으로 엄청 편리해집니다. 저처럼 폰으로 업로드를 걸어놓는건 폰으로 다른걸 하기에 불편해지기때문에 태블릿으로 이동해두고 업로드나 렌더링 작업을 걸어놓는 편이라 출력본이나 업로드본을 pc로 오갈 경우가 많은데 이 기능을 덕분에 편리함이 배가 됩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는분들도 많이 계셨겠지만 잘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분들이 계셨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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