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컨트롤 사용 시 노트북에서 마우스 포인터 버벅임/튐, 연결이 지속적으로 연결됐다가 해제 됨.

[도넛의용기]

안녕하세요 갤럭시북3 Pro 360, Z플립 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5G 와이파이 환경에서 멀티컨트롤을 유용하게 사용해오고 있는데요,

너무나 유용한 기능이어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연결 부분에서 몇가지 불편함을 느껴 문의드립니다.

블루투스 마우스 (로지텍 M720 TRIATHLON)를 제가 주로 사용하는데 Z플립에서는 종종 마우스가 튀거나 버벅이는 현상(마우스가 순간적으로 멈췄다가 프레임이 끊기며 이동 등)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부분은 휴대폰의 낮은 성능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겼는데,

멀티컨트롤을 사용하면 이러한 현상이 노트북에도 생깁니다. (마우스 포인터가 노트북 화면에 있을 때)

처음에는 무선 통신의 간섭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블루투스 기기를 모두 끊어도 보았고, 2.4G 와이파이는 아예 꺼버렸습니다. 

유니파잉 수신기 만을 써보기도 했고 아예 빼버리고 블루투스 만을 이용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있어서 마우스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노트북의 터치패드에서도 같은 현상이 생겨 멀티컨트롤의 문제이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멀티컨트롤을 껐을 때와 안 껐을 때 각각의 환경에서(노트북 화면 위에서) 수 분간 마우스를 계속 움직여본 결과,

안 껐을 때는 문제가 없던 마우스의 움직임이 멀티컨트롤을 켰을 때는 자주 문제가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멀티컨트롤을 이용해서 휴대폰을 조작할 때 조금 버벅이는건 감수할 만 하지만 이게 노트북에 영향을 끼치니 다소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또 연결이 지속적으로 연결됐다가 해제되며 연결 알림이 뜨는 것도 불편한 점입니다.

[멀티컨트롤담당 · Accepted solution]

고객님, 안녕하세요?

멀티컨트롤 기능 담당 입니다.  먼저 사용 상 불편을 겪고 계신 점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멀티컨트롤 기능은 북, 탭, 폰 기기가 동일 Wi-Fi AP의 5GHz 대역의 동일 주파수를 사용하는 경우, 가장 최적의 성능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인지하고 계신 것 처럼 Bluetooth는 2.4GHz 대역을 사용하므로 Wi-Fi도 2.4GHz 대역을 사용하시는 경우 지속적인 switching이 발생하여 멀티컨트롤 마우스 움직임이 delay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5GHz 대역의 Wi-Fi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만일 각 기기가 주파수 대역이 다른 경우 switching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폰-탭-북 간 연결에 사용된 주파수와 폰/탭이 인터넷을 위해서 접속된 주파수 대역이 다른 경우 고객님이 겪으신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직접 고객님의 네트워크 환경을 확인하시는 것이 간단하지는 않지만 폰에 Wi-Fi Analyzer 같은 앱을 설치하시면 각 기기가 접속한 Wi-Fi 주파수 대역을 확인하실 수는 있습니다. 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폰/탭의 Wi-Fi 연결을 해제하신 뒤 북에서 자동연결 옵션을 "자동연결 안함"으로 선택하시고 마우스 제스처를 입력하시거나 북의 멀티컨트롤 앱에서 기기를 선택하시어 Wi-Fi direct 연결을 하신 뒤 문제점이 재현되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Wi-Fi AP에 많은 기기가 이미 연결이 된 경우라면 Wi-Fi AP를 통한 연결에서는 최적의 성능을 확보할 수 없어 위에 설명드린 Wi-Fi direct연결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멀티컨트롤 기능은 북 자체 마우스 성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다만 북에서 Bluetooth기기를 지속 scan하는 UI가 실행된 경우는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Samsung continuity service (기기 간 통신 모듈)버전을 MS Store 앱 내 라이브러리 메뉴에서 확인하시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보시기 바랍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능 최적화를 위해서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