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에 연락해서 교체할 배터리가 서비스 받을 센터에 재고가 있는지 확인해보니 배터리 교환 비용 ₩60,500 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예약을 했습니다. 서브폰이었으면 배터리를 사서 직접 교환했을텐데 당분간은 메인으로 써야할 폰이라서 예약을 하고 교체를 하러 서비스 센터에 갔는데, 기사님이 말하시는 비용은 ￦66,000. 기사님 재량으로 할인을 해준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너무 비싸서 몇번을 되물었습니다. 왜이렇게 비싸냐고. 배터리 가격이 인상이 되어서라고 하더군요. 현금으로 결제하려고 하니 카드로 하라고 해서 현금으로 한다고 했고 잔돈을 한참 찾더니 잔돈 없다고 접수하는 곳으로 가서 결제하라고 해서 돈을 냈더니 ₩60,500 받더군요. 사실 ₩66,000 결제하고 다른 지역 서비스센터랑 고객센터에 물어 보려고 했는데, 삼성 당신들 배터리 너무 비쌉니다. 처음 예약할 때 고객센터에서 ₩60,500 얘기했고 센터에서 좀 할인해줄까 생각했었는데, 카드결제했으면 눈탱이 맞을뻔했네요. 다른 커뮤니티에도 삼성에서 눈탱이 맞지 않도록 알려야겠네요.
삼성 배터리 너무 비싸고 거기에 공임이 들어가니 더욱 비싸짐. 배터리만 따로 팔고 자가 수리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게 다 애플때문인것 같아요 예전에 이렇게까지 안비쌌어요. 당시는 리튬이온 생산단가가 지금보다 더 비쌀때인데도.. 애플이 배터리가격을 삼성 2배 받아먹다보니 삼성입장에서도 너무 싸게 받아먹기에는 억울했을 겁니다. 애플은 용량도 더 적은데 보통 12만원정도해요. 부분수리 없어진것도 애플때문인것 같음. 애플이 하는 방식대로 삼성이 따라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