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기존에도 되지 않던거 사운드어시스턴트라는 단 하나의 방법으로 위안 삼았습니다. 그런데 6.1.1 업뎃 이후에는 이 마저도 되지 않아 저를 포함해 네비 소리 전체를 음소거 하고 다니는 분이 속출하고 있는 현상은 검색만 하셔도 가볍게 확인될거에요. 물론, 시각과 청각 모두를 네비에 좀 더 신경 쓰면 되지만 줬던걸 뺏긴 기분은 불편함을 넘어 불쾌감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마치 안전 문제 사유던, 호환 문제 사유던 "우린 강제로 막아놨으니, 이후 사용자들의 선택 (편법, 음소거 등) 에 따른 사건, 사고는 책임지지 않겠다" 로 느껴질 정도에요. 그런데 위에서도 언급 드렸듯이, 원래도 되지 않아서 끝내 찾아낸 마지막 방법이 사운드어시스턴트의 활용입니다. 이 역시 사용자들의 순수 주관적 선택인데, 그 마지막 방법까지 막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시스템 너프라고 받아드려도 과언이 아니겠죠.
상품을 막론하고 카오디오의 수준은 점점 높아지는 방향으로 시장이 흘러가다 못해 튜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 현상 자체를 부정하시는 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