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 1, 액티브2, 3, 4 시리즈 LTE 모델 쓰시는분들 참고하세요(삼성 관련 담당자 포함)

[경록]

워치4 클래식 LTE 모델 사용자입니다.

폰과 워치가 멀리 떨어져있을때(폰 집에다 두고 워치만 착용 후 밖에 나와서 운동하는 경우 등) 시계화면 12시 표시 부분에 휴대폰모양에 작대기 그어진 표시가 나오더라구요.

원래는 그런 표시가 없었는데 갑자기 요 며칠 나타났길래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KT의 동시착신 기능으로 폰으로 오는 전화는 다 워치에 정상적으로 수신되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전화가 아니라 폰으로 오는 문자, 카톡 등의 알림이 워치에 전혀 안오는겁니다.

가까이 있을땐 블루투스로 연결되니까 와요. 오는데...

문제는 폰을 안가지고 있을때 저 표시가 나오면서 문자 카톡이 전혀 안온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삼성 AS센터에 갔습니다.

근데 기기에는 문제가 없다고 통신사에 문제있는거 아니냐면서 114에 문의해보라 하더군요?

뭔가 좀 이상하긴 했지만 사실 KT에서 제공하는 KT 웨어러블콜이라는 어플에 동시착신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그 기능이 문자도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이게 KT의 문제인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114에다가 전화를 해서 물어봤는데 워치에 수신되는 문자 카톡은 자기네 기능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KT에서 제공하는 동시착신 기능은 전화에만 해당하는 거고 문자, 카톡은 삼성 Galaxy Wearable 앱의 [원격 연결] 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핸드폰과 워치가 멀리 떨어졌을 때 폰에 수신된 문자, 카톡 등을 워치로 보내주는 기능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웨어러블 앱 등 몇가지 설정을 확인해 주더니 설정에는 이상이 없다고 다시 삼성에다가 물어보라더군요.

일단 여기서 좀 짜증이 났습니다. 제조사와 통신사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거 같았거든요.

근데 갤럭시 웨어러블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면 삼성꺼가 맞잖아요? 근데 왜 이걸 갖다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통신사에 물어보라고 하는거죠???

처음부터 삼성 서비스센터 직원이 관련 SW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고객을 응대했으면 제가 이런 귀찮고 번거롭고 불쾌한 일을 당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삼성전자에서는 일선 서비스센터 직원들에게 삼성 자체의 어플 기능에 대한 교육을 똑바로 실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워치 LTE 모델 사용자분들, 워치만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폰에 오는 문자, 카톡 알림 안오는 경우 다음과 같이 조치해보세요.

0. 삼성 Galaxy Wearable 앱의 원격연결 설정 켜져있는지, 계정 로그인은 정상인지 확인하기

1. 삼성 Galaxy Wearable 앱 업데이트 최신버전인지 확인하기

2. 워치 sw 업데이트 최신버전 여부 확인하기

3. 워치랑 휴대폰 둘다 전원 껐다켜기

4. 그래도 안돼면 폰에 갤럭시웨어러블 앱 삭제하고 워치에서 새폰에연결-초기화 하고 핸드폰과 처음부터 다시 연결하기

참고사항 : 사용중인 핸드폰이 아이폰인 경우 애초에 원격연결이라는 기능 자체가 없으므로 워치 기기와 상관없이 이용이 안됨.

[Anonymous]

해결하신건가요?

[경록]

초기화하고 다시 연결 하니까 해결되긴 했습니다

[pLusOne]

매번 3, 4항목을 체크해야 한다는 건 좀 그렇내요. 더군다나 매번 초기하라니..

[DODOㅣDIVEㅣ]

액티브3,4는 아직 안나왔는데요

[마나카라라]

폰에서 다른 기기에서 전화,문자하기를 켜셨나요?

[기산전]

LTE 모델이라 CMC 기능이 없습니다.

[마나카라라]

일단 켜보세요

[기산전]

일단 켜보세요가 아닙니다. 워치 시리즈 LTE 모델의 경우, CMC 기능이 없어서 켜 봤자 의미가 없습니다.

[경록]

멀 알고 말씀을 하시나요..?

[마나카라라]

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