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마트워치는 블루투스 전용 모델과 LTE, 즉 개통해서 쓰는 셀룰러 모델로 나뉘어집니다.
블루투스 전용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과 무조건 연결이 필수적이며 연결이 해제 된 경우 단독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폰과 연결이 된 경우에는 갤럭시 시리즈의 기능 중 다른 기기에서도 전화, 문자하기 기능으로 스마트폰에서 오는 알림이나 전화, 문자, 카톡 등을 워치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폰과의 거리가 일정거리 멀어지거나 하는 경우로 연결이 해제되면 다시 연결되기 전 까지는 워치로는 아무런 알림도 받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LTE 모델. 셀룰러 모델의 경우 통신사에 개통을 하여 eSIM을 다운로드 받고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워치로만으로도 단독 사용이 가능합니다.
각 통신사의 웨어러블 요금제는 스마트폰 요금제의 제공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라 요금제 자체의 제공 데이터는 적지만 스마트폰 요금제의 제공 데이터로 충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셀룰러 모델 역시 블루투스 모델과 같이 스마트폰 과 연결을 해서 써야 하지만 앞서 설명 드렸듯이 폰과의 연결이 해제되도 단독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셀룰러 모델은 다른 기기에서도 전화, 문자하기 기능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해당 기능은 블루투스 스마트워치 모델과 WIFI 전용, 혹은 셀룰러 모델 태블릿에서만 동작이 됩니다.
만약 블루투스 모델처럼 스마트폰의 번호를 워치와 연동 시키려면 각 통신사 마다 존재하는 웨어러블 앱을 설치하셔서 해당 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연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셀룰러 모델이라고 블루투스로만 쓰면 안된다는 법도 없습니다. 굳이 개통 안 하고 블루투스로 연결해도 쓰셔도 됩니다. 다만 제가 들은 바로는 개통을 안 하고 블루투스로만 연결해서 써도 번호를 연동시키려면 통신사 웨어러블 앱이 필요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블루투스 모델이 아닌 LTE 셀룰러 모델로 나왔지만 배터리도 제일 많고 기능이 많아 성능적으로 우월하고 그저 헬스 목적으로 사신거면 굳이 개통해서 쓸 필요가 없는거죠
따라서 구매하실 때 본인이 스마트워치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잘 고려하시고 구매 하시는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