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3의 박스는
저는 맘에 들었어요.
약간 측면으로 틀어서 보여주니
더 기대가 되는 모습입니다.
스트랩이 끼워진 채로 자리 잡은 핏3
꺼낼때도 편하게 빠지고
박스 구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
워치형이 아닌 밴드형이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요.
와..기대 이상 입니다.
디스플레이 끝부분을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엣지로 처리해 시각적인 디자인과
터치감도 좋았습니다.
워치는 부팅 직후나
초기 세팅시 버벅임이 심해
약간의 기다림이 요했는데요.
요건 세팅 하자마자 이리저리 조작해도
버벅임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볼때
한쪽(하단) 부분이 유독
베절이 두툼해서 신경 쓰이겠다.. 했는데
밝은 워치페이스를 적용하고 봤을땐
이정도면..크게 거슬리지 않다 라고 느꼈어요.
오히려 상하 좌우 전체적인 베젤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삼성 갤럭시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는데
다음 시리즈에서는
타사 밴드형 워치 보다
베젤이 얇게 나와서 크기는 작지만
디스플레이 널찍한 모습 기대하고 싶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사각형 모양에
위아래 길어서
원형의 워치보다 볼수있는 영역이
많아서 좋다 라고 느꼈어요.
보통 위아래로 스크롤 해서 정보를 보는데
핏이 딱 위아래로 긴 모양이라
어떻게 보면 장점이죠..?
워치페이스도 정말 많더라고요.
디지털 혹은 원형의 시계바늘 디자인도 있고
제 기준에선 맘에 드는게 많아서
매일 바꾸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더군다나AOD도 지원해서 아주 굿 입니다.
착용감은 가벼운 무게로
편했습니다.
밴드형 워치의 제일 큰 장점이죠
작고 가볍고 편한 착용감
워치6 44mm 사용 유저로써
가벼움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밴드형 워치를 사용하다가
수년간 갤럭시 워치 시리즈만 쓰다보니
핏의 사실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실물을 보니 생각했던거랑 완전 달랐습니다.
퀄리티도 좋고
작고 가볍고 삼성헬스 되고
다양한 측정 기능, 많은 워치페이스들
그리고 AOD 등등
워치가 부담스러우신분
가벼운 착용감을 원하시는분
워치의 일부기능 즉 간단한 측정,
기능만 원하시는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기기 입니다.
다만 GPS가 내장 되어 있지 않다는점이
아쉽지만 스마트폰이 있으면 됩니다.
언박싱을 하고 세팅을 하고 착용까지
물론 제가 쓰는 워치가 더 좋지만
밴드형 스마트 워치의 장점은 살리면서
갤럭시 워치의 느낌도 있고
핏3의 사용빈도가 높아질거 같아요.
정말 맘에 들었고 인상이 깊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