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 실버
저는 실버가 맘에 들었습니다.
먼가 스테인리스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케이스를 열었을때
좌측은 파란 우측은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충전 상태 표시등인가 싶었지만
좌우를 구분하기 위한 색으로
이어버드 하단에 같은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둥글 둥글 하던 버즈가
꼬다리(?)가 생기면서 각이 지고
미래형 디자인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즈라이브의 후속이라고 할수있는
버즈3 오픈형 모델 입니다.
라이브에서 노이즈캔슬링은
효과를 느끼기 어려워 거의 쓰지 않았는데요.
버즈3 anc는 약간 귀가 먹먹함을
느낄정도로 전후가 명확 했습니다.
라이브는 먼가 이질적으로 느껴졌다면
버즈3에서는 좀 더 음악에 집중하기
좋았던것 같습니다.
음질 및 음향 효과에서도 옵션이 늘었습니다.
음악 평준화 / 착용 상태에 따른 소리 조절
그리고 고급 음질 옵션에서
세부적으로 조절이 가능 합니다.
초고음질 오디오 / 초광대역 음성
음성제어 / 목 스트레칭 알림
케이스 상단에 삼성 로고가 각인 되어 있지만
투명해서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투명한 케이스 뚜껑으로
이어버드가 들어 있는 모습도 보이고
이 부분이 전 좋더라고요.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소음 제어 하는
옵션도 있습니다.
청음 후기
프로를 통해 먼저 들었을때
고음 부분은 부드러웠습니다.
이전 버즈는 시원시원 하지만 찌른다는
느낌이 살짝 있다면 그 부분이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저음도 탄탄하고 전체적인 음역이
고르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픈형인 버즈3는 앞서 프로를 먼저
들었기에 차이가 있겠지 했지만
놀랍게도 아주 큰차이가 없고
저음도 탄탄하고 좋았습니다.
에어팟3 와 비슷하거나
더 좋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핀치 컨트롤
오터치가 발생할 일은 없을것 같고
어색한점 없이 편했습니다.
스와이프 볼륨 조절
기어 아이콘x 이후 스와이프 기능이 없어져
아쉬움을 표현 했었는데
기능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
약간 연습은 필요할것 같지만
유용했습니다.
LED 라이트는 볼수없어 아쉽긴 하지만
한가지 단점은
좌측 이어버드를 빼고 케이스 넣을때
모습 입니다.
우측을 보고 있는 이어버드를 다시
좌측으로 돌려서 케이스에 넣어줘야 합니다.
케이스에 들어간 이어버드 방향과
착용했을때의 방향이 반대라 이부분은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네요.
총평
1. 상단은 투명한 케이스
2.스와이프 기능
3.오터치 문제를 해결한 핀치 컨트롤
4. 각지고 세련된 디자인
5.LED 라이팅
6. 풍부하고 인상적인 음질
7. 개선된 anc
정말 인상 깊게 체험 했습니다.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에어팟3를 팔고
버즈를 사고 싶을 정도로
제 맘을 사로 잡은것 같습니다.
가격은 21만 9천원/ 31만 9천원 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