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양광은 크기대비 속도도 느립니다. 또한, 크기가 커서 현 "스마트 워치"에 넣기에는 부적절합니다. 2. 만약 그 태양광 패널이 효율적이라면 많은 기업들이 악을 쓰고 달려들테지만, 실상은 충전식으로 하죠? 3. 일상 생활에 필요 없는 센서는 없습니다. 갑작스러운 심장발작, 낙상감지는 충분히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질수 있는 사고입니다
워치중에는 러닝용 등 특별한 용도에 특화된 워치들도 있습니다. 그럼 이 워치들이 일상생활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냐?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합니다. 그저 그쪽으로 좀 더 특화되어있을 뿐입니다.
순토나 가민같은 워치들은 운동에 특화되어있지만 일반적인 스마트 워치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물론 사람마다 원하는 가능이 다르니 부족하다고 느끼실 분도 있겠죠.) 이런 기업들은 이미 태양광 충전 기능이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고, 태양광패널 자체가 에너지 전환 효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단 몇시간이라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에 이런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야외에서 워치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면 오히려 충전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위의 스마트워치들은 그 성격이 다른만큼 갤럭시워치만큼의 전력소모가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스마트 워치의 시장이 나뉘어져 있다보니 삼성의 입장에서도 운동에 도움이 되는 여러 기능이나 건강에 관련된 기능을 더 넣어준다면 순토, 가민 등의 운동을 즐기는 유저를 흡수할 수 있는 이점도 있구요.
전화가 주 기능이었던 핸드폰이 스마트폰으로 발전하면서 구입하는 소비자가 카메라 성능과 AP성능을 따지듯이 스마트 워치도 더이상 시계만 보거나 건강모니터링만 하는 기기가 아니기에 다양한 목적으로 스마트워치를 비교하고 구매합니다.
제가 '일상생활엔 그다지 필요하지 않지만' 이라고 쓴 이유는 댓글 작성자분께서 스마트워치와 운동용 워치를 나눠서 생각하시기에 일상생활용 워치라면 필요하지 않은 센서들을 말씀드린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필요 없는 센서는 없듯이 앞으로 추가될 기능 역시 필요없는 기능은 없을겁니다.
예를 들어 추후에 추가될 비침습연속혈당측정기은 일반인들에겐 필요 없으니 당뇨인용 스마트워치라고 구분하실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결국은..기껏해야 4~5일 쓸수 있는 스마트 워치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배터리 사용시간 증가입니다.
그부분에 당연히 배터리 기술과 전력효율에 관한 기술이 발전되어야겠지만, 태양광 충전 기능을 포함한 기타 자가발전기능(에너지 하베스팅이라던가..)등도 필요하게 될겁니다.
댓들 쓰신분이나 저나 스마트워치에 좋은 기능이 들어가서 안좋을건 없으니 삼성에서 더 좋은 스마트워치를 계속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가민의 경우는 운동 특화, 운동 전용이지만, 갤럭시워치나 애플워치는 스마트 활동이 주 목적입니다. 스마트 활동중에 운동이 추가된것이고요. 가민과 갤럭시 워치, 애플워치를 운동으로 본다면 가민의 기능이 더 뛰어납니다. 하지만 스마트 활동에서는 아니죠? 그리고 시스템의 차이도 있습니다. 워치 os와 웨어 os의 배터리 관리랑, 그냥 임베디드 시스템의 베터리관리는 천지차이 입니다. os 적인 차원에서도 배터리 관리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패널이라는 비효율적 충전징식 보다 충전식 방식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충전 방식을 바꾸고, 추가한다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os차원에서부터 한계가 있는것이기 때문에 불가하다 한겁니다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시는군요 글의 요지는 스포츠에 특화 된 여타 스마트 워치의 기능들..을 워치 울트라 모델도 갖춰 주길 바라는 글이네요 저도 운동을 좋아 하는지라 스파르탄이나 피닉스7pro , 캐년..가민,순토 아는 워치들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글쎄요 아직은 울트라와는 약간 지향점이 다르기에 전문 스포츠 워치의 기능적인 부분의 공통 분모를 갖기엔 시일이 걸릴듯 싶네요 사실 워치 울트라 모델 출시 된 후 만져 보고 그런 기능적인 부분이 미흡하다 생각해서 하지 않은것도 있죠 아마도 삼성 관계자 분들도 아시지 않을까 사료 되기에 나아지겠죠
갤워치나 애플워치는 os 문제로 애초에 배터리 타임이 짧기 때문에 태양광 충전 기술을 적용된다한들 의미 있는 효과를 보기 힘들어요. 말씀하신 가민 피닉스7 프로 기준 모든 위성 + 이중주파수 측정시 최대 23시간 사용가능한데 태양광 충전시에는 최대 26시간 입니다. 포러너 955 솔라 모델은 20시간 / 22시간입니다. 대략 10% 더 가는건데 갤워치 울트라의 배터리 타임에 적용하면 한 30분 이상 1시간 미만 더 길게는 가겠지만 설계상의 문제나 가격 상승 등의 문제를 고려하면 수지타산이 안맞는 정도일겁니다. 가민도 갤워치 울트라와 비슷한 가격대인 포러너 955 솔라버젼은 냈지만 후속작인 965에서는 일반 모델만 낸걸 보면 "어쨌든 없는거보단 나으니 적용해달라!" 할 만큼 간단한 문제는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