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 울트라를 3주 정도 사용해보니 갤럭시워치5프로와 배터리 용량이 590mAh로 동일하지만 조금 더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기본적인 시계, 알림, 헬스 기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설정법 공유해 볼께요.😊
1. 유용한 기능에서 아래 옵션 3가지를 Off 해주세요.
▲ 블루투스 연결 해제 알림 Off
▲ 미디어 컨트롤 자동 실행 Off
▲ 진행 중 아이콘 표시 Off
▲ 진행 중 아이콘 표시 기능을 켜두는 경우 휴대폰에서 미디어(음악, 동영상) 재생시에 재생 표시가 계속 표시되는데 휴대폰에서 미디어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켜고 끄고 체감이 될 정도로 배터리 소모량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 이전부터 끌 수 있게 건의를 드렸고 Watch One UI 6.0에서 추가된 기능 중 가장 맘에 드는 기능이예요. :)
2. 연결 메뉴에서 모바일 네트워크를 항상 끄기로 설정해주세요.(블루투스 기능만 사용하는 경우)
▲ 갤럭시워치 울트라를 개통하지 않고 블루투스로만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그때는 모바일 네트워크 기능을 Off해주시면 조금 더 배터리 타임이 증가하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어요.
3. 운동 모두에서 운동 중 절전 기능을 사용해보세요.
▲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경우 퀵 버튼을 눌러서 운동모드 실행이 가능한데 본격적으로 운동측정 모드 실행 전에 설정 창이 뜹니다. 설정 창으로 들어가면 [운동 중 절전모드] 메뉴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해당 옵션을 켜 주시면 운동 중 GPS 및 심박수 데이터 기록의 정확도가 낮아지고, 네트워크 차단 및 음성안내 사용 불가 등의 제약이 발생하지만 그로 인해 배터리 타임은 증가하게 됩니다. 사용시간을 늘리는 하나의 방법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이런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나 필요로 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해서 소개드려봅니다.
3번 옵션은 제외하고 1, 2번의 설정만으로도 지금 사용하시는 사용시간보다 몇 시간 정도는 더 사용이 가능하실거예요. (1번의 3번째 옵션은 음악을 오랜 시간 들으실 수로 체감이 커집니다.)
저같은 경우 갤럭시워치5프로에서 2일 반 ~ 3일 사용이 가능했고, 기변한 갤럭시워치 울트라에서는 3일은 항상 넘어가고 사용 패턴에 따라 4일째 10시간 전 후로 추가적인 사용이 가능했습니다.(하루에 25~30% 배터리 소모)
예를 들어 월요일 아침 8시 경에 100% 완충한 상태에서 사용시에 보통은 목요일 저녁 때까지는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추가적으로 알림은 최소한의 알림만 받고 있습니다.(휴대폰도 마찬가지)
너무 높은 가격 때문에 망설이다가 늦게나마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다음버전에서는 LTE버전 뿐 아니라 블루투스 버전도 좀 더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어서 니와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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