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기어s3 배터리 교체를 받았습니다.
그후에 침수가 되어 화면에 조그맣게 멍이 생기고 올해 3월초에 서비스센터에 방문을 하여 수리견적을 물어보니 비용이 상당하여 청소만 하고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제 시계줄을 교체를 하려고 분해를 했더니 저 사진처럼 단자가 훤히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의문점이 생겨서 오늘 아침에 서비스센터를 다시 방문을 했는데 원래 고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작년 4월에 배터리 교체 당시에 고무가 빠진것이 아니냐 그로인해 침수가 된것이 아니냐 라는 말씀을 드렸고 오늘 담당기사님도 이건 인위적으로 빼기 어려운것이라고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기사님은 기간도 많이 지났고 그때당시 기사님이 아니라서 저는 그저 고무만 새로 끼워드릴수 밖에 없다 라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이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배터리교체 기사님을 연결해달라 한 후 똑같이 말씀을 드렸는데 배터리교체 기사님께서는 1년전 일이고 제가 일일히 기억할 수가 없다 속시원하게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침수는 고객과실로 다 돌리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리과정에서 실수가 생김으로 인한 침수가 된것은 그래도 어느정도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 웨어러블 제품이라 애정이 참 많이 간 제품인데 이렇게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드네요...ㅠㅠ
멤버 유저분들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