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그래도 카메라나 센서도 발전하고, 1-120hz 진짜 가변주사율도 넣고 LTPO패널도 넣고, 그러면서 최대 밝기도 엄청 오르기라도 했지요. 쓰다보니 열받는데 진짜 플래그십 폰도 그렇고 태블릿에 플리커 240PWM짜리 싸구려 계속 고집하는것도 짜증납니다 ㅋㅋ 그걸 떠나서도 태블릿은 패널 단계가 2~3단계 껑충 뛰었는데도 정작 제일 불만 많은 밝기조차 개선이 없다는게 매우 실망스러워요 ㅋㅋ
AR필름은 스코코 나오자마자 썻고 그것도 정품 AR필름 작년엔 해외만 팔던거 아시나요 ㅋㅋ 그것도 이해 안갔는데... 아이패드 펜슬 필기감 문제는 사실 한국에서만 나오는 문제고, 하드웨어적인 부분이라 새로 나올 때나 기대하고 아쉬워하는건데 본문에 적은건 충분히 하드웨어 스펙도 올랐고 보완 가능한데도 어거지로 안 해주니까 더 짜증나는거 같아요. 무슨 플래그십 "태블릿"이 밝기 400니트도 안 나와 ㅠ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지나치게 보수적이라 이거죠. 더 밝게 기능은 스마트폰은 지원하는 기능이고, 영상볼땐 설정에 동영상밝기 기능켜면 밝기 그정도 올라요. 저는 이런 기능 영역을 pdf뷰어, 노트앱으로 조금만 넓혀주거나 아예 수동으로 켜고 끌 수 있게 더밝게 기능을 넣어달라는거 뿐입니다. 번인 걱정은 각자 하면 되는건데 왜 필요할때 조차 못 올리게 틀어막는건지..
제 개인생각이 아니라 멤버스나 커뮤니티, 심지어 해외 레딧에서도 갤럭시탭 밝기 아쉽다는 내용 꾸준히 올라옵니다. 눈꼴시리시겠지만 최소 140만원대 태블릿에서 아쉬운 사양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구형 탭으로 삼성노트만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이 되네요.... 그런데 최신 하드웨어를 사용하시는 분들까지 이렇다면 정말 좀 삼성에서도 소프트웨어에 공을 들여야하는 것인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렇게 우리나라에 개발인력들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투자가 안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이게 성능이 딸린 다는 것 보다 기술이 딸린 다는 것이 점점 더 체감이 되는 세대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굿노트는 안드로이드 전용앱도 아니고, 웹기반으로 돌아가는거라 근본적으로 발전이 될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정식 출시도 안 했던 무료앱보다 못한 퀄리티인 굿노트를 구독권 1년으로 사람들한테 마케팅을 했다는게 문제라 생각합니다. 안 하는게 나았어요.
에코시스템도 겉으론 발전 많이 했지만 말씀하신 안정성이나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많이 속 비었죠.. 공감합니다. 그거 다 적으면 글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태블릿은 디스플레이, 펜, 성능, 앱생태계 4개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현재 갤럭시탭 플래그십 디스플레이는 하드웨어는 개선해서 좋은거 쓰면서 막상 기능은 보수적으로 제한해서 사용자가 편하게 쓸 수가 없는겁니다. 낮에 밝거나 채광좋은 카페던 도서관이던 KTX던 그늘진 테라스던 한 번 책상에 놓고 써보세요. SDR 400니트 정말 태블릿으론 불편한경우 생깁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냥 불편하지만 익숙한 onenote에 기대는 현실.. 태블릿이 야외에서 충분한 생산성을 제공하는 것이 아이덴티티인데 디스플레이의 밝기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개선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태블릿의 핵심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기술적인 한계가 존재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은 합니다. (더 밝은 밝기는 배터리, OLED 수명을 비롯한 성능 저하에 민감하니까요) 특히나 삼성은 디바이스의 한계치를 매우 보수적으로 잡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충전속도, USB 및 HDMI 버전.. 말씀하신 밝기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등등) 안정적인 성능 기대치를 갖기 위해 타협했다는건 알지만 경쟁사에 자극받고 더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지극히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그런거 이해는 했고 그래서 3~4년넘게 갤럭시탭 써왔어요. 그러나 갤럭시 S시리즈는 비슷한 패널에 최대밝기 날이갈수록 올라서 아이폰에 대항중이잖아요. 거기에 재작년 S21시리즈까지 '더밝게' 옵션도 따로 넣어줬습니다. 그런데 갤럭시탭은 디스플레이만 보면 2~3단계가 뛰었는데도 이러니까 더 기대 이하라는 체감이 드네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답답하게 제한해놓은 느낌.. 본문에도 그래서 맥북/패드랑 비교해서 태블릿은 밝기가 중요하다고 좀 알아줬으면 해서 어필해봤습니다. 좋은 답글 감사드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목을 자극적으로 써서 반감사면 어쩌나 했고 그부분은 반성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공감하시는 분들이 꽤 있네요..
근데 진짜 탭S8 시리즈 쓰다가 올라오면 이게 현실이에요. 사용자 경험에서 진짜 나아진게 AP성능이랑 UFS4.0 단거 말고 전혀 없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오히려 뉴튼링만 심해졌고, 색온도는 더 붉어졌습니다. 단점인 SDR 최대밝기나 PWM 이슈만 그대로 들고오고.. 이렇게까지 보수적으로 하는 이유가 있나 싶네요 ㅠ
장문으로 쓰다가 지워졌네요.. 저때 너무 실망해서 감정적으로 썻던거 같아요.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삼성노트는 동기화, 낮은 S펜 지연시간(필기보정), 손글씨 검색의 장점이 있지만 이건 경쟁사 제품의 노트테이킹앱으로 보면 당연한.. 기능이구요. 같은 안드로이드 앱인 플렉슬과 비교했을때는 PDF뷰어, 편집기능이 부실합니다. 문서탭 기능 없음, 페이지북마크는 있지만 개요기능은 없음, 점선펜과 마스킹테이프 기능 없음, 불편한 UI, 읽기모드 타이핑모드 오류 잦음, 상대적으로 PDF 로딩 심하고, 출력시 느리며 파일 자체가 열화됨.. 이런 문제가 꾸준하게 있어왔어요. 개인적으로 학습용이라기 보단 다이어리용이 적합한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