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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023 08:07 AM ·
태블릿
현재 14.6인치의 화면은 안그래도 세로로 길어서 a4용지를 배율 조정 없이 그대로 담는것이 불가능하고
기기크기 자체도 a4용지만해서 솔직히 울트라의 거치형 컨셉 및 아트용으로는 부족한 크기이기에 다소 아쉽습니다.
노트북도 16:10 비율로 16인치면 그렇게 크지도 않고 충분히 휴대 가능한데, 탭 시리즈도 울트라는 사용성에 있어서 확실한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해서라도 16인치로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휴대성의 상한성, 거치형의 하한선인 크기라면 구매 어필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동시에, 화면 크기 고민에서 해방되는건 큰 절약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16인치 또는 그 이상의 크기를 폴더블이나 롤러블로 낼 계획이었다면, 태블릿에 한해선 절대 그러지 않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최근 주름이 물방울 힌지로 완화되었다곤 하나 완전무결하게 없어진 것이 아니므로 크리에이티브 목적으로 사용한다 하면 많이 거슬리는게 사실입니다.
애초에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주름은 깊어지기 때문에 최근 발매된 폴드5도 정말 힌지 구조로 주름이 완화되었는지에 관해선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폴드3 사용자이고 대부분을 펼쳐서 사용했었기 때문에 주름은 폴드5와 거의 차이 없었는데, s펜으로 주름부분을 걸쳐 선을 그으면 여전히 불쾌한 범프가 느껴져서 사용을 안하게 됩니다. 해당 부분의 화면 왜곡도 다소 있어서, 솔직히 말해, 그냥 컨텐츠 소모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지금으로선 한계가 확실히 존재하기에 폴더블/롤러블 태블릿 또한 그 사용성에 있어서 폰보다 더 특성화되어 있으므로 그 한계 또한 두드러지게 부각될 것입니다.
이는 폴더블/롤러블 노트북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생각합니다. 갤럭시북 360모델은 분리할 수 없는 키보드, 운영체제에 따른 탭 시리즈 대비 낮은 s펜 사용감에 애매한 라인업이라 생각되는데, 16인치 태블릿을 갤럭시북 360 라인업으로 낸다면 그것도 폴더블이나 롤러블의 고급화 전략을 쓴다 해도 위의 이유가 더해서 더욱 애매해질 뿐이라 봅니다. 무엇보다 화면에 띄우는 디지털 키보드는 편의성에는 좋겠지만, 타자를 치는 위치에 따른 차별화 된 진동 경험을 줄 수 없다면 그 역시 계륵이라 생각됩니다.
탭s10이 나오는 2025년이면 2나노대 갤럭시 전용칩 나올 때이고 높아진 성능을 더 높은 해상도로 적용하기 좋은 때인데다가, 스마트폰도 더 높은 해상도를 요구하는 시대라 절대적인 화면크기가 더 커지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4k 급 해상도로 올라갈수록 배율에 따른 시인성 문제 때문에라도 화면크기는 커져야 합니다. 4k 해상도에 27인치 모니터를 사용하면 너무 작은 글자 크기에 오히려 배율을 올려 사용해야 하는 것과 같은 문제입니다. 해상도가 높아지면 거기에 따른 최소요구 화면 크기도 올라가야 합니다.
솔직히, 탭a와 s로 나누기보단 탭s로 통합하고 [ 라이트 8인치 / 일반판 11인치 / 프로 13인치 / 울트라 16인치]로 화면별 크기에 따라 라인을 나눈 다음, 칩셋 성능이나 램 용량을 낮춘 같은 라인에 대한 염가판인 FE버전을 추후 출시하는게 더 직관적인 라인업을 인식시키기에 더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FE 에디션이 있는 마당에 굳이 A라인업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는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입니다. A시리즈는 S시리즈의 정체성을 흐리게 할 뿐이라 봅니다.
6 댓글
Samsung_mAqfQ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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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2025 05:18 PM ·
태블릿완전공감이요. 휴대하고 다니는게 태블릿인데 16인치는 너무커서 에바죠.
노트북도 갤북360도16인치 가방넣기 힘들고 무거워요 14인치좀 많이 만들었으면함.
윈도우+안드os 2가지 합처진
휴대까지편한 노트북이 미래에 나오면 모를까
태블릿을16인치라니 너무큼.누워서 영상시청도 버거움 11~14까지가 적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