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노트의 가장 중요하고 편리한 기능들 중 하나가 iPadOS의 노타빌리티 앱처럼 필기하면서 동시에 녹음이 가능하고 그 타이밍까지 싱크를 맞춰준다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녹음한 것을 다시 재생하려고 할 때 맨 첫페이지로 다시 이동해버리곤 합니다. 아마도 맨 첫페이지부터 필기를 시작하니까 싱크 맞춘다고 페이지를 옮기는 것 같긴 한데, 저같은 경우에는 대략 100페이지 정도 되는 노트 중에서 50페이지 정도에 있는 필기를 보고 그 필기가 기록되었을 당시의 녹음을 들어보고 싶어도 음성 재생을 하자마자 맨 첫페이지로 넘어가버리니 다시 원래 있었던 페이지로 되돌아온 다음에 필기를 클릭해야 해서 불편합니다. 페이지 이동은 하지 말고 그냥 재생만 시작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원래 페이지로 다시 되돌아올 때도 내가 몇 페이지에 있었는지 숫자를 기억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페이지를 숫자로 입력해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삼성노트에는 없는 것 같은데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스크롤바 쭉 내리면서 한 이쯤? 아니네 더 내려가서... 어라 다시 올라가서... 이래야 해서 불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