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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무빙크보단 '갤럭시 탭s 와콤 에디션'이 낫지 않았을까?

(게시글 작성 시간: 05-22-2024 08: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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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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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와콤에서 포터블 신티크 컨셉으로 oled 태블릿을 냈는데, 물론 갤탭처럼 다용도 다목적은 아니고 FHD 해상도에 13인치 화면에 그냥 PC에 USB 유선 연결해서 사용하는 제품임. DCI-P3 색 영역과 어도비 색 영역이 각각 100%, 95%여서 갤탭S보단 이점은 가지지만, 그것 빼고는 갤탭S 울트라보다 딱히 더 나은 점을 느낄 수 없는 것 같음. 하다못해 무선 화면 미러링이 되거나 자체 OS가 있어서 단독으로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가격은 와콤 프리미엄 붙어서 110만원이라 비싸기만 함.

차라리 저런 애매한 제품보다는, 어차피 삼성에 펜 기술 독점 공급하는 것이라면, 삼성과 협상해서 '갤럭시 탭S FE'라인업을 '갤럭시 탭S 와콤 에디션'으로 재편성하여 출시하는 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음.

탭S 울트라에서 화면을 16인치로 키우고 '전용 와콤 S펜'과 '전용 와콤 드로잉 앱' 또는 다른 제휴 맺은 타사 드로잉 앱 독점 버전을 포함한 다음, 악세사리로 DP포트랑 HDMI 2.1포트 있는 4K 미러링 가능한 'USB-C허브'에 '전용 드로잉 스탠드 또는 분리 사용이 가능한 키보드 케이스'까지 출시하면, 와콤 입장에서는 진정한 다목적 신티크로 홍보할 수 있고 삼성 입장에선 이전까지 생산성 컨셉에서 애매하던 탭S의 위치를 확고히 다질 수 있지 않나 싶음. 이번 애플의 압착 프레스 광고 비판한 삼성 광고에서도 탭s 울트라 들고 나와서 생산성 컨셉 잡더만.

대기업 중에선 와콤 디지타이저 기술을 사실상 삼성 혼자 독점 공급 받고 있는데, 그 좋은 기술을 지난 수 년 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같아 많이 아쉬움. 







1 댓글
시카고피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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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동의해요. 저런 안하느니만 못한 콜라보는 왜하는건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