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성 갤럭시 탭 S6 lite 사용자입니다. 저는 최근 태블릿 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윈도우-갤럭시 간 연동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의 열의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저는 노트북-태블릿 또는 노트북-스마트폰 간에 (노트북의) 키보드 및 마우스를 공유하는 기능을 원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키보드&마우스 공유 기능이 온라인 태스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가령 노트북에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옆의 태블릿에 영상 요약 글을 쓴다던가, 카카오톡이 오면 태블릿에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할 것입니다. 노트북의 최대 화면으로 작업 중인 앱 크기를 줄이거나 하는 번거로움 없이, 실질상 태블릿을 멀티 모니터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키보드하고 마우스 데이터 전송이 세컨드 스크린과 달리 많은 데이터 전송이 필요하지 않다면, 블루투스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키보드&마우스 공유 기능을 지원하던 앱은 기능이 없어지거나 앱이 사라졌습니다(ShareKM, 알키보드 등). 나머지 앱은 유료 결제해야 하는데(DescDock), 온라인 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2021년에서까지 이런 기본적인 기능을 돈 주고 써야 하는 것에 상당히 못마땅합니다.
갤럭시 탭 S6 라이트가 하드웨어 성능이 좋지는 않아서 세컨드 스크린 기능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요즘 갤럭시 탭 S7에서 무선 키보드 공유 기능이 나와서,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노트북-태블릿 간에도 활용 가능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키보드의 디바이스 전환 단축키가 있으면 더 편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삼성전자에게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