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덥네요ㅎ
구콰라고 합니다.
오늘은 갤럭시탭S9 울트라 베이지 색상 간단하게 개봉 후기 올려보려고 합니다.
갤럭시탭S10이 올해 출시할 거란 소식이 있고 갤럭시탭S8 시리즈가 단종되면서 갤럭시탭S9 시리즈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인 분들이 제법 있다고 하는데요.
천천히 개봉하면서 굳이 이 시기에 갤럭시탭S9 울트라를 구매한 이유도 설명하고 구성품들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봉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구매해서 택배로 배송을 받았어요.
전 셀룰러를 거의 쓰지 않아서 와이파이 모델로 구마했어요.
박스 아랫면에 종이실을 뜯어서 개봉해주면 됩니다.
안에는 태블릿이 이렇게 종이포장에 다시 깜싸져 있지요.
박스 안에는 깔맞춤이 된 S펜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구요.
케이블은 아쉽지만 5A 표시가 없어요. 즉 45W 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는 케이블입니다.
그래도 25W 고속 충전은 지원합니다.
나머지 구성품은 유심 트레이 빼는 핀이 있구요.
간단 사용 설명서도 보이네요.
포장에 S펜을 붙이는 자리에 대한 그림 설명이 인쇄되어 있네요.
짜잔! 갤럭시탭 S9 울트라 베이지색입니다.
후면 아래에 Sound by AKG 표시가 있네요.
좌측 상단에는 삼성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구요.
우측 상단에는 듀얼 카메라와 LED플래시가 보이고, 그 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같은 측면에 반대편에는 이렇게 micro SD카드 슬롯이 있어서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할인 행사가 주로 256GB 모델만 하기도 하고 갤탭은 어차피 microSD카드로 어느 정도 용량 확장도 가능하니ㅠ 고민 끝에 구매했네요..
세로 기준 상하단에는 쿼드 스피커가 보이고 하단에는 C 타입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참고로 충전은 45W까지 지원합니다.
세팅 하기(부팅, 초기 설정)
전원을 넣으면서 갤럭시탭S10 이야기를 하자면 보통 출시 한 두달 전 루머가 맞는 경우가 많은데 다음 시리즈에도 반사방지나 탠덤OLED 같은 이야기는 일절 안 보이더라고요.
아무튼 갤럭시탭S9도 반사방지는 안 되어 있어서 이렇게 많이 빛 반사가 되고 사물이 비칩니다.
전원이 켜지면 와이파이 연결, 계정 로그인, 각종 동의를 해주고 주변 기기가 있다면 그걸로 데이터를 옮기거나, 계정으로 구글이나 삼성클라우드에서 백업해둔 걸 복원하는 식으로 초기 설정 시작할 수 있어요.
과정은 생략합니다.
부팅이 완료되면 (S24부터는 굳이 이걸 안 해도 터치나 애니메이션이 많이 빠릿하고 부드러워 졌지만 )전 아직까지는 이렇게 사자마자 개발자 옵션에 들어가 애니메이션 배율을 0.5배로 낮춰줍니다.
켜자마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뜨네요.
제조일자가 아마도 OneUI6.0이전인가 봅니다.
저에게 초기설정은 이걸로 끝입니다.
제 손을 보시면 어느 정도 스케일이 보이실텐데 다른 태블릿도 있지만 울트라가 적당히 커서 좋네요.
(갤탭S10시리즈를 기다리다 말고)
구매한 이유
울트라만 보면 크다 싶다가도 막상 다른 13인치나 12인치 특히 그 이하(11인치) 태블릿 보면 너무 작아서 못 쓰겠더라요 ㅠ
특히 멀탯을 하기에 화면 크기가 적당합니다.
2분할은 어느 방향으로 해도 쾌적하고 3분할까지도 크게 답답함이 없어요.
앞서 말한대로 오픈 마켓에서 할인 중일 때 실구매가(일명 최대혜택가) 105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차기작의 성능은 스냅드래곤8gen3보다 낫다지만 플래그쉽에는 최초로 탑재되는 디멘시티일 것으로 예상되고 가격은 아마도 유지 내지 소폭 인상될 거라 예상합니다.
사전예약 때 아무리 저렴하게 사더라도 할인 중인 갤탭S9시리즈에 비해 최소 20에서 30,40은 더 비싸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루머들을 아무리 찾아봐도 APU를 제외하면 화면, 스피커, 배터리 등등 언급이 없어 사실상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 돼서 세일 기간에 갤럭시탭S9 울트라를 구매하게 됐네요.
정품 AR필름 부착
아무래도 반사방지 코팅이 없다보니 AR필름을 추가로 구매했네요...
써드파티도 전부 써봤는데 정품이 젤 퀄이 좋습니다.
구성품은 먼지제거 스티커, 융, 밀개, 본품 등입니다.
지그를 대각선으로 배치해서 고정해줍니다.
필름은 가운데 빨간띠가 있는 1번부터 제거해주면 됩니다.
그전에 우선 태블릿을 한벝 닦아주고 먼지를 제거해줍니다.
지그에 필름을 고정하고 아까 말한 가운데부터 부착해줍니다.
그리고 좌우 아무쪽부터 밀어주면서 부착하면 끝입니다. 화면이 커서 기포가 꽤 생기네요.
밀개로 어느 정도 기포를 밀어내고 보호비닐을 제거해주면 부착이 완료됩니다.
첨에는 잘 보이던 촬영 카메라나 주변 사물이 필름 부착 후에는 잘 안보이게 되었죠.
정말 심하게 잘못 붙인 게 아니라면 웬만한 기포는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재미로 영상 편집 시작했는데 아이패드와 비교해서 루마퓨전 조작성이라든가 실체감 성능 비교 리뷰 같은 것도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