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Galaxy Tab에 One UI 8 업데이트를 올린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요. One UI 8 Tab을 쓰며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터치 최적화? 키보드 최적화? 도대체 어느쪽?? 삼성 덱스
예전부터 Galaxy Tab! 하면 DeX였고, 오랫동안 멀티테스킹의 왕좌에 앉아 있을 수 있었죠. 하지만 애플의 스테이지 메니저 이후 점점 멀티테스킹에서 약해지나 싶던 차에 One UI 6에서 new DeX가 등장했고, New DeX는 아쉬운 점이 많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One UI 8에서 새로운 완전히 달라진 Dex가 공개되었는데요.
제 Tab이 12.4인치로 태블릿 치고는 작지 않은 사이즈이기는 한데요. 12.4인치 (플러스)로 봐도 화면이 작아보여요. 이거 되게 문제가 많은게 왜 작업표시줄이 고정이죠? 원래 일반 모드에서는 작업표시줄 숨기기가 가능한데 DeX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거기다가 상태표시줄 이것도 숨겨야해요. 이 2개가 별거 아닌거 같은데 화면이 엄청 작아 보입니다. 진짜 울트라 정도나 되야 그나마 보일까, 일반 플러스는 거의 못 쓴다고 봐야합니다.
또한 DeX 앱 동시 갯수가 5개로 줄어든 점은 분명 너프이긴 한데 사실 5개까지는 잘 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 7~8개까지는 늘려주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버그들
일단 잠금화면
버그 화면 (참고로 락스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상화면
버그 발생시에는 기껏 맞춰놨던 어댑티브 락스크린인 시계가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고, 위젯도 이상하게 됩니다. 이거 수정좀 해주세요.
또 다른 버그로는 이 화면은 유튜브 화면 캡쳐한건데 전 네비게이션 바를 스와이프 제스처로 씁니다. 하지만 One UI 8 업데이트 이후 종종 앱에서 제스처가 보이지 않아요. 전 제스처 힌트 숨기기를 설정하지도 않았는데도요. 이 부분은 수정 좀 해야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