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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2025 01:20 PM ·
태블릿갤럭시 탭과 폴드를 필기용으로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두가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 멀티펜처럼 생긴 s펜
제트스트림 4in1 멀티펜 같이 실제 필기구에서 멀티펜을 많이 사용합니다. s펜도 똑같이 생긴 액세서리를 출시하여 실제 필기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는 UI를 갖추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s펜의 에어 액션 기능을 사용하여 버튼 한번 누르면 다음 펜으로, 두번 누르면 이전펜으로 돌아가는 기능을 사용합니다만 직관적이지 못할 뿐더러 실생활에서 필기구와 사용 경험이 다릅니다. 그리고 처음 갤럭시탭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기존 멀티펜처럼 생긴 s펜을 훨씬 더 익숙하게 쓸 것이고 이는 갤럭시탭 판매량과 나아가 추가 액세서리 판매량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듀얼스크린 갤럭시탭
개인적으로 s8 울트라 두대를 구매하여 공유 노트를 활용하여 화면을 두배로 확장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어 문제집 등과 같이 긴 글의 경우 여러쪽 보는게 필수 입니다. 그런데 제아무리 큰 s8 울트라도 a4사이즈만하여 한번에 볼 수 있는 정보량에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한번 읽은 뒤 다시 본문에서 정보를 찾기 위해 되돌아 갈 때 한번에 볼 수 있는 정보량이 많은것이 독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와 같은 단일 사이즈의 태블릿으로는 일반 책과 같은 두쪽보기 경험을 온전히 살리기 어렵습니다. 가로모드로 두쪽보기를 할 경우 사이즈가 작아 불편함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독서의 경험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태블릿의 측면에 동일한 사이즈의 보조 스크린을 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즈음 중국에서 휴대용 보조 모니터가 많이 출시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에서도 동일한 유용함을 얻을 수 있을것이라 사료됩니다.
듀얼스크린으로 액새서리만 추가해도 큰 노력 없이 상당히 괜찮은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부터 일선 학교에서 AI교과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기적인 단계로 각 출판사들은 태블릿에 어울리는 e북 편집을 하기 보다 기존 교과서를 그대로 이식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학생들 역시 기존 교과서에 익숙한 만큼 듀얼스크린을 달아 놓으면 진짜 두쪽으로 책을 보는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향후 AI교과서에 필요한 태블릿 공공조달시장에서 큰 강점이 될 것입니다. 기존의 갤럭시탭이 EMR 방식의 펜으로 인해 선생님이 펜 하나만 가지고 수십명의 학생들을 첨삭할 수 있다는 고유의 장점과 더해진다면 교육시장에서 갤럭시탭이 큰 경쟁력을 얻을 수 있을것이라 사료됩니다. 애플도 보급형 아이패드와 크레용 펜슬을 통해 거대한 교육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삼성도 이 시장을 놓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큰 노력 없이도 할 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요약
S 멀티펜
듀얼스크린 태블릿
이 있으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되고 교육시장에 진출하기에도 좋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