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pen 포인터 항상 표시되게끔 설정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가끔]

s펜이 화면에 닿아도, 포인터 모양이 사라지지 않게 설정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s펜이 화면 가까이에 갔을 때에는 동그라미 모양으로 포인터가 뜹니다. (Pentastic 어플로 포인터 모양을 바꿀수도 있죠)

하지만 S펜이 화면에 접촉되어 입력되거나, 삼성노트에서 필기를 하기위해 화면에 닿았을 때는 해당 포인터 모양이 사라집니다.

일반적인 태블릿 사용환경이라면, s펜이 화면에 닿았을 때 포인터 모양이 사라지게 하는게 유용하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루에 몇 시간씩 삼성 노트로 필기를 하는 공시생입니다.

책상에 태블릿을 두고 필기를 할경우, 목을 계속 숙이는 자세여서 목과 허리에 부담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C타입으로 연결 가능한 포터블 모니터에 탭을 연결해서 필기해봤습니다. 이때는 미러링 모드를 사용했고요.

포터블 모니터(외장 모니터)를 독서대로 눈높이에 맞춰서 세팅 후, 입력을 위한 탭은 책상에 두고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펜형 타블렛을 PC에 연결하여, PC화면을 보면서 오른손으로는 펜으로 타블렛에 그림을 입력하죠

s펜에서 터치시 포인터가 사라질때의 문제점이 이때 발생합니다.

첫번째 영상의 경우 PC에 펜형 타블렛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짧은 영상입니다.(기존 영상의 0.25배속을 캡쳐했습니다)

이 경우, 선을 그리는 도중에도 포인터가 사라지지 않아, 화면만을 보면서 필기하기가 용이합니다.

다음의 두번째 영상의 경우, 제 태블릿화면을 녹화한 것입니다.

화면의 일부를 확대하여 캡쳐한거라 화질은 좀 떨어집니다.

탭을 책상에두고 펜으로 탭 화면을 보면서 필기하면, 포인터가 사라지는건 별 문제가 안됩니다. 물리적 펜 끝부분을 눈으로 따라가면서 필기하면 되거든요.

하지만 저처럼 외장 모니터에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태블릿 화면이 표시면 모니터를 보고 필기할때, 중간 중간 선을 그리고 펜을 뗄때마다 포인터가 표시되었다 안되었다 하는게 꽤 불편합니다.

빠른 속도로 글씨를 쓸때 이부분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글의 요지인, '포인터 항상 활성화'기능을 설정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 외에 해당 건의 사항을 원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바로 반영되는건 크게 기대안합니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은 올려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멤버스운영_담당]

안녕하세요, 그냥가끔 님.

제안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기술, 환경 등에 의해 반영 여부 및 시점에 대해 확답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냥가끔]

넵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