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저는 대중교통(버스, 전철 등등) 이나 간혹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서도 태블릿을 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5G 모델의 가격 + 5g 요금제 합하면 가격이 꽤 부담될까봐 쉽사리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5g 512GB 모델 대학생 할인가 162만원
WIFI 512GB 모델 대학생 할인가 145만원 인데
5g 모델 사면 5g 요금제가 포함된 가격도 아닐텐데 5g 모델이 약 20만원 가량 더 비싼이유가 있을까요?
WIFI 모델을 사고 와이파이가없는 환경에서 태블릿으로 데이터를 써야하는 상황이라면 휴대폰 테더링 핫스팟을 사용하는게 나을지(물론 고액 요금제거나 무제한 요금제여야겠죠.)
아니면 태블릿을 그냥 5G 모델을 사고 휴대폰처럼 똑같이 요금제를 달달이 내는게 나을지(그런데 이건 또 아예 집이든 어떤 장소는 와이파이가 없으면 아깝지가 않은데 대부분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와이파이가 설치되어있다 보니...5g 모델 사는 것도, 5g 요금제 내는 것도 많이 아까울 것 같아요)
요새 요금제 바뀌면서 SKT도 테더링 제한 생겨서 생각보다 자유롭게 쓰기 힘들어서 저는 태블릿 유심용으로 데이터 함께쓰기에 선택약정 가입해서 1달에 3750원 내서 씁니다. 또 GPS 사용시 셀룰러 모델이 좋은데요, 와이파이 모델도 GPS쓸수는 있긴한데 GPS 초기 FIX용 정보를 데이터망에서 받아오기 때문에 데이터연결이 있어야 GPS 초기 수신 시간이 덜걸립니다. 만약 와이파이가 잘 된다고 하더라도, 내비용으로 쓰려면 셀룰러가 더 좋지요..
고액요금제 쓰면 태블릿에서 쓸수있는 데이터도 같이 늘어나긴 합니다만 그게 양이 좀 적습니다. 우선 태블릿에서 쓸수있는 데이터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첫번째로는 테더링(핫스팟 등)으로 쓸수있는 양, 데이터 함께쓰기(따로 1달 5000원 선택약정 가입시 3750원 내고 번호 받아서 유심끼워 쓰는것)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저는 5G 요금제 69000원짜리를 쓰는데 메인회선에서 쓸수있는 데이터 기본제공량이 110GB인데 테더링이랑 데이터 함께쓰기 사용가능량이 각각 기본제공량의 110GB 중 18GB 합 36GB에 불과합니다 사용량 다쓰고 무제한 사용시 QoS도 메인회선은 5Mbps지만 테더링은 무제한이 안되고 데이터 함께쓰기는 400Kbps죠
모바일 네트워크 모델는 내부에 안테나 등의 부품이 추가되어 있어 가격이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5G요금제가 비싸다고 생각된다면 lte요금제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5g모델이라고 5g요금제만 사용가능한 건 아니에요. 어차피 태블릿으로 통화나 문자하지는 않을 테니 데이터만 제공되는 요금제로 가입하면 데이터쉐어링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분 댓글처럼 데이터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요.
저는 탭s7+를 사용하고 있고 와이파이 없는 환경에서의 인터넷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lte모델로 구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