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갤럭시 Z 폴드4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해서 일주일도 안쓰고 바로 당근행... 이번에 폴드5를 구매한 이유
1. 아이스 블루 색상- 폴드의 아저씨 감성을 버리고 20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산뜻한 컬러
(매장에서 실물보고 넋 나갔음)
2. 힌지- 힌지의 크기가 작아지고 폴드가 완벽하게 접혀 전작과 다른 일정한 두께
(메인 디스플레이에 주름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전작과 비교하면 체감상 30%이상 좋아졌다. 그리고 펼쳤을 때 전작은 178~9도 정도로 펼쳐져 완벽하게 펼쳐진 느낌이 아니였다. 하지만 이번 폴드5는 180도로 펼쳐지고 힌지가 메인 디스플레이를 펼칠 때 마지막에 완벽하게 펴지도록 도와준다는 느낌이다.)
3.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2세대 탑재 (성능향상 및 안정성 향상)
스냅드래곤 칩셋을 갤럭시용으로 만들어 탑재를 해서 그런지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에도 버벅임이 없고, 필자는 게임을 하는것도 즐기는데 예시로 전작인 Z폴드4 에서는 특정게임을 플레이 할 때 프레임이 잘 나오지 않았고, 게임 내에서도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 하려면 그래픽이나 프레임을 낮춰서 플레이 하라는 경고 문구가 나왔었다. 하지만 이번 폴드5는 동일한 게임을 플레이했을 때 프레임도 완벽하게 나왔고,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또한 전작 대비 38% 커진 베이퍼 챔버의 영향인지 발열 또한 잘 잡는다는 생각을 하였다.
4. 모두가 인정하는 대화면의 컨텐츠 감상
이 부분은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영상 컨텐츠 감상이나 문서를 볼 때 다른 스마트폰과는 비교할 수 없다. 영상 컨텐츠를 즐길 때 레터박스로 인해 바형 스마트폰과 별반 다를 바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단은 레터박스가 있어도 바형 스마트폰보다 영상 크기가 크고 필자는 개인적으로 레터박스로 인해 영상 몰입도가 더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상 컨텐츠가 아닌 다른 문서작업이나 학생들은 수강과목 수업내용을 교수님들이 ppt로 제작하여 학교 클래스사이트에 올려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ppt 정보들을 보면서 매우 만족했음.
5. 그립감 및 무게
필자는 아이패드프로 11인치를 원래 영상시청이나 그림 그리는 용도로 사용했었는데 잘 때 영상을 보는 용도로는 무거워서 사용하기 불편했다. 태블릿 거치대를 사용하여 걸어 놓고 사용하기도 했지만 필자는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영상을 봐서 불편했다. 하지만 폴드5는 이번에 경량화로 인해 253g이 되면서 무게가 가벼워졌고, 메인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한 손으로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필자의 손 크기는 f10~11정도로 작은 손 크기는 아님을 참고할 것.)
6. 마무리
구매 전 유튜브에서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사람들이나 유명 유튜버들이 먼저 기기를 체험하고 후기를 남겨주신 것들을 보면서 구매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했다. 가격대가 적은 가격대가 아니니까 학생의 입장에서는 신중한 구매를 해야했기 때문이다.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와 삼성스토어에 4일 연속으로 방문해 폴드5를 엄청나게 구경했다. 아이폰을 6년 이상 쓰고 있던 사람으로서 애플에서 삼성으로 넘어가는 것 또한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 중 하나였다. 9월 30일 삼성스토어에서 매장픽업으로 받아와 작성일인 10월 11일 까지 사용한 결과 매우 만족! 열심히 글을 썼지만 당연히 내 돈으로 내가 산 제품이다.
(아직 할부도 남아있음 ㅠ)
아이폰에서 넘어와서 좋은 점 중 생각나는 것은 대표적으로 삼성페이와 배터리 보호 기능~
*사진 올리고 싶은데 올릴 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