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이 떠오르면서 안드로이드 오토로 전부 넘어가는 추세이지만, 내 차에 달려있는 네비가 오래된 네비여서 그런거 안돼! 라고 하실 분들 많을거 같습니다.
근데 이게 가끔가다 보면 네비 자체에서 와이파이로 업데이트도 받고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네비들이 있단 말이죠.
이게 자꾸 뭔가를 만져줘야 되니까 좀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만든 루틴!
차량 블투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와이파이 끄고 핫스팟 사용하기.
차량 네비가 켜지면서 핫스팟을 잡아 바로 연결됩니다.
더 이상 귀찮게 차량 타고 시동걸고 네비 켜지기 기다렸는데, 아뿔싸 핫스팟을 안켰네.
폰에서 핫스팟 켜고 네비에서 굳이 연결 눌러서 와이파이 연결 안해도 되겠죠?
그리고 저번에도 한번 여기 글 썼던 것 같은데 빅스비 주차자리 기억에 함께 묶어
주차가 복잡한 곳에서 주차 완료 후 "주차했어"를 명령어로 만든 빅스비 단축 명령어(빅스비한테 단축명령어라고 하면 뜨는 창에서 설정가능) "주차자리 리마인더에 저장해줘" 주변 기둥에 몇 층이고 무슨 구역인지 적혀 있다면 같이 사진으로 찰칵! 안 적혀 있다면 몇 층인지 손가락으로 표시하면서 사진 찍으시면 더 편하겠죠? 룰루랄라 볼일 보시고~ "하이 빅스비, 나 어디에 주차했지?" 하면 사진과 함께 저장된 위치가 표시되니 차 찾아서 타시고~
아까 그 루틴에 이거 추가! 빅스비 보이스로 "주차자리 삭제해줘."
하면 나중에 점점 쌓여가는 주차 리마인더 때문에 귀찮을 필요 없겠죠?
물론 연결 될 때마다 나오니 굳이 주차자리를 저장하지 않았다면 한가지 소음이 추가되긴 하지만...
그리고 자꾸 잠금해제 해서 화면을 봐 달라는 메세지가 나오긴 합니다.
귀찮으니까
블투에 연결되면 "휴대전화 잠금 해제 상태로 유지" 추가
휴대전화 잠금 해제 상태는 4시간 동안 폰 잠금을 해제해서
물론 그러면 안되겠지만 급하게 폰을 봐야 할 때 잠금 해제 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차 타실 때 노래 트신다! 하면 루틴에 음악, 저 같은 경우는 스포티파이에서 노래 틀어주는 루틴을 추가하시면 자동으로 노래도 틀어지겠죠?
아 그리고 루틴이 설정한 것들의 위에서부터 아래로 읽어가면서 처리하더군요?
순서로 따지자면 와이파이끄기 > 핫스팟 켜기 > 휴대전화 잠금상태 해제 > 주자차리 삭제요청 > 스포티파이에서 노래틀어줘 순이 되겠군요?
하나하나 나에게 맞춰가야 내 삶이 편해지니까 가장 좋은 건 안드로이드 올인원이든 오토되는 네비를 사제로 달든 하면 좋을텐데
이 어려운 시기에 허리띠 *** 매야겠죠?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다면 아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사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