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동영상은 일반 사진에 라이브 효과를 적용한 결과입니다. 다양한 머신러닝 기법으로 사진을 분석하여, 사진이 찍힌 현장과 카메라 위치를 재구성하고 마치 당시 현장에서 카메라가 비디오를 재 촬영하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 라이브 효과의 원리와 효과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라이브 효과의 원리
라이브 효과 기술은 사진에서 중요한 객체를 이미지 클리퍼를 통해 분리하여 두 장의 이미지 즉 '분리된 전경 객체'와 '객체가 제거된 배경'을 만듭니다. 그런 다음 AI 지우개의 다른 배경으로 채워 넣는 기능을 이용해 객체가 제거된 배경의 빈 공간도 채웁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단순히 두 장의 평면적인 이미지만 보일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본 이미지에서 깊이 정보를 추출하여 전경과 배경 각각에 입체감(볼륨)을 부여합니다. 이 입체감이 있는 전/후경을 3D 공간에 투영하고 이를 보는 가상의 카메라의 시점과 전/후경을 자연스럽게 움직여서 양안 시차(Parallax)를 제공합니다. 오직 사진 한 장만으로도 마치 촬영했던 그 장소로 돌아가 해당 광경을 다시 보는 것처럼 생동감 있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거죠.
1. 얼굴이 사진의 가로/세로 중앙에 위치하도록 촬영되면 더 좋아요. - 라이브 효과가 배경을 더 많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2. 인물사진 모드로 촬영된 사진이면 효과가 더 좋아요. - 인물사진 모드로 배경이 흐려지면(Blur) 라이브 효과가 배경을 더 잘 구분해 냅니다.
사실 위의 추천 방법 말고도 주요 객체의 위치와 시선에 따라 다양한 라이브 효과 기능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구도의 사진에서 라이브 효과를 시도해 보셔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맺음말
새로운 라이브 효과 기능은 많은 분들이 기존의 사진을 생동감 있게 감상하고 즐겁게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획되고 개발되었습니다. 라이브 효과가 적용된 결과물을 커버스크린이나 배경화면에도 설정하여 자신만의 추억을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