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셀렉트가 지금 삼성이 어떤 상태인지 보여주는 것 같아요.

[Theme09]

엣지 패널이랑 원핸드오퍼레이션에서 바로바로 필요한 부분만 캡쳐할 때 잘 썼는데 편하게 쓰던 기능을 되려 복잡하게 만들어서 안 쓰게 만드네요.

간단히 한번에 캡쳐 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서 유저들이 잘 쓰게하더니 갑자기 여러번에 거쳐서 귀찮게 바꾸는 걸 업데이트라고 강제하는 건 무슨 생각인지 신기합니다.

멀쩡한 기능을 그냥 없애고 복잡하게 만드는 걸 업데이트라고 실행한 걸 보면 애초에 이 기능의 삭제나 업데이트에 대한 고찰도 없었을 것 같고 유저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지 고려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경쟁사는 어찌보면 흉할 수 있는 커다란 액정의 구멍을 다이나믹 아일랜드로 바꿔 찬사를 받고 사용자 경험으로 단점을 감추고 있는데 삼성은 유저들이 잘 쓰던 기능을 되려 없애고 불편하게 새로 만들어서 유저들의 사용자 경험을 떨어뜨리네요.

이런 사소한 것에서 차이가 계속 쌓여 브랜드 가치에서 경쟁사에게 완전히 밀려버린 것 같습니다.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개발까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업데이트 배포 전에 유저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한번이라도 생각하는 갤럭시가 되면 좋겠습니다.

[연어꼬리]

지들도 개발할때 빼곤 아이폰 쓰니까 갈수록 기능이나 ui는 애플스러워 지고 다만 안드로이드나 삼성만의 강점, 장점인 부분들이 애플스러워 지면서 퇴색되고

적어도 개발팀에 진성 삼빠 유저 한명쯤은 있어야 하지 않나? 삼성 개발팀이 애플 입사에 실패한 패배자들 모임은 아니잖아요

[스톡앙마]

지금 조직개편 & 인원감축중이라 언제 짤릴지 모르는데 프로그램에 손이 안가지 않을까요?